[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제주항공이 상반기 인기 기내식을 공개하고 행복한 여행 경험을 나눌 기내식 메뉴를 내놓는다.

24일 제주항공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제주항공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기내식은 ‘불고기덮밥’, ‘오색비빔밥’, ‘삼원가든 떡갈비 도시락’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불고기덮밥은 기내식 구매 고객 가운데 가장 많은 17.3%로부터 선택 받은 메뉴로 지난 2019년 이후 매년 기내식 판매 순위 1위 자리를 지키고있는 대표 기내식이다.

오색비빔밥은 전체 판매량의 16%로 2위를 차지했다. 불고기덮밥과 함께 K-푸드 대표 메뉴 오색비빔밥은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높은 스테디셀러이다.

삼원가든 떡갈비 도시락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추천 레스토랑에 선정된 한식 전문점 ‘삼원가든’과 손잡고 선보인 메뉴로 함께 출시된 소갈비찜 도시락과 함께 각각 11.9%와 9.2%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콩과 채소로 만든 식물성 떡갈비가 함께 제공하는 한국식 비건 메뉴 ‘제주 밭한끼 산채밥’도 새롭게 출시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사전 기내식은 출발 72시간 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에서 구매할 수 있고 일부 노선은 주문 가능한 메뉴가 달라 확인해야 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수요를 반영한 기내식 맛집 제주항공에서 고객과 행복한 여행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