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시지트로닉스(429270)가 차세대 전력용 반도체 개발 성공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에 도달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0분 코스닥 시장에서 시지트로닉스는 전장 대비 2900원(29.96%) 오른 1만2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한 매체는 시지트로닉스가 차세대 전력 반도체인 산화갈륨(Ga203)을 활용해 초고속 스위칭용 쇼트키 배리어 다이오드(SBD)를 개발했다고 했다.
산화갈륨 전력 반도체는 미국과 일본 등 세계적으로 활발히 연구되는 차세대 전력변환용 반도체의 핵심 소재다. 전력변환기와 모터 드라이브, 인버터 등 전기자동차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제품의 단점인 낮은 항복전압(VB)과 높은 누설전류(IL)의 한계를 극복하고 차별화한 고전압·고전류·고온·고효율화 응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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