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시프트업, 4거래일만에 상승 전환…차기작 기대
임재인 기자
입력 : 2024.07.19 13:27
ㅣ 수정 : 2024.07.19 13:27
[뉴스투데이=임재인 기자] 시프트업의 주가가 4거래일만에 상승 전환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오후 1시 7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전장 대비 3800원(6.19%) 오른 6만5200원에 거래됐다.
시프트업은 상장 첫날 18%대 강세로 마감한 이후 조정됐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지난 11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한 시프트업은 2013년 설립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호적인 퍼블리싱(게임 유통) 계약을 맺으며 유리한 수익구조를 확보했다. 차기작 출시에도 유리한 계약 조건을 이끌어낼 잠재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시프트업은 니케의 매출이 안정화하고 있고 스텔라 블레이드의 판매량도 어느 정도 가늠이 되는 만큼 올해 실적 가시성은 높은 상황”이라면서도 “관건은 차기작 ‘위치스’가 출시되는 2027년 이전까지 매출과 이익 규모가 유지되느냐의 여부”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기작 위치스 출시 전까지는 추가 성장 모멘텀이 약한 만큼 상장 이후 주가 변동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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