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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소속 스타얼라이언스, '세계 최고‘항공사 동맹체’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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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7.02 10:06 ㅣ 수정 : 2024.07.02 10:06

스타얼라이언스 16개 회원사에서 총 47개 부문 수상
샤를 드 골 공항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 최우수 라운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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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스타얼라이언스 대표가 세계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아시아나항공]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속한 최대 항공사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는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 시상식에서 다시 한번 세계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와 함께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 있는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는 오픈 첫 해에 최우수 동맹체 라운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이 지난 6월 24일 영국 페어몬트 윈저에서 진행된 가운데 스타얼라이언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Theo Panagiotoulias) 대표가 상을 수상했다.

 

테오 파나지오툴리아스 대표는 “고객 수백만 명이 투표해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로 인정한 점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고객 여정을 위해 기울인 우리 노력을 인정받았고 향후 노력에도 많은 동기부여가 됐다” 고 말했다.

 

그는 “2023년 한 해 동안 스타얼라이언스와 모든 회원사 직원의 헌신과 노력으로 최우수 항공사 동맹체 선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이들을 대표해 수상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스타얼라이언스 모든 구성원이 앞으로 더욱 높은 가치를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초이자 현존하는 항공사 동맹체 가운데 최대 규모인 스타얼라이언스는 가장 많은 항공 노선망을 구축하고 있고 △우수고객 전용 혜택 △효율적인 수하물 추적 △전용 라운지와 보안검색대 골드트랙 운영 등을 제공한다.

 

특히 파리 샤를 드 골 공항 스타얼라이언스 라운지는 2023년 10월 문을 연 후 고객에게 인기 있는 라운지로 평가받았다. 제1터미널에 있는 라운지는 1300m²(393평) 규모에 멋진 활주로 전망뿐 아니라 아름다운 디자인의 웰컴바와 다양한 프랑스 와인셀렉션을 겸비하고 있다.

 

'항공산업의 오스카'로 불리는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즈는 전 세계 탑승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정한 투표로 인정 받으며 올해 25주년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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