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 기자 입력 : 2024.06.30 06:00 ㅣ 수정 : 2024.06.30 06:00
전용면적 59~114㎡ 463가구 일반분양 지하 4층~지상 22층 10개 동 다음달 2일 1순위, 3일 2순위 청약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GS건설은 2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건설하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견본주택을 선보였다. 이날 현장은 단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듯 입구부터 방문 행렬이 이어졌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애오개역과 북아현, 공덕역 부근에 들어서는 아파트로는 드물게 평지에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공덕동에서 보기 드물게 평지에 들어서 주변에 편의시설, 학교, 공원 등이 가까워 편리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인근 북아현동을 비롯해 비교적 언덕이 많은 곳이다.
평지에 조성돼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이 단지는 여러 장점들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단지 인근에 애오개역이 위치해 있어 5호선을 통한 여의도, 광화문 등 업무지구까지 빠른 시간 내에 도달 가능하다. 5·6호선과 경의중앙선·공항철도까지 네 개 노선의 환승역인 공덕역도 도보권이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 4층~지상 2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4㎡ 1101가구 중 463가구를 일반으로 분양한다. 평형별로는 △59㎡A 124가구 △59㎡B 24가구 △84㎡A 15가구 △84㎡B 18가구 △84㎡C 37가구 △84㎡D 231가구 △84㎡E 10가구 △114㎡A 3가구 △114㎡B 1가구 등이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 A는 "84㎡A가 마음에 든다"며 "보기에는 타워형인 84㎡D가 더 좋아보일 수 있으나 집안일을 하는 주부 입장에서는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이 더 끌린다"고 말했다.
반면 평면이 다소 아쉽다는 의견도 존재했다. 관람객 B는 "요즘 지어지는 아파트 들은 대부분 실제 평수보다 더 넓어보이는 느낌이 있었는데 이 곳은 그런 느낌이 딱히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