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농심은 '짜파게티 더블랙'이 출시 한 달여 만에 700만봉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5월까지 출시된 국내 라면 신제품 약 30종 중 가장 빠른 판매 속도다.
5일 농심에 따르면, '짜파게티 더블랙'은 '짜파게티' 40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 선보인 제품이다.
농심은 '짜파게티 더블랙'의 인기 비결로 △농심 건면 중 가장 굵어 쫄깃한 식감 △갓 볶은 간짜장 맛을 살린 풍미 △기존 '올리브짜파게티' 대비 낮은 칼로리 △1봉지 당 칼슘 일일 권장량의 37%를 담은 고칼슘 등 총 4가지를 꼽았다. '짜파게티'를 즐기던 기존 소비자들에 더해 영양을 고려하는 소비자들까지 구매층이 확대됐다는 평가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선보인 새로운 변화에 소비자들이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쫄깃하고 진한 풍미를 가진 '짜파게티 더블랙'의 매력을 다양한 마케팅으로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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