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신세계, 투자자 보유 SSG닷컴 지분 제3자에 매각

서예림 기자 입력 : 2024.06.04 14:31 ㅣ 수정 : 2024.06.04 14:31

연말까지 FI 보유 중인 131만6492주 매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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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SG닷컴]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신세계와 이마트는 SSG닷컴의 재무적 투자자(FI)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BRV캐피탈매니지먼트와 FI 보유 지분 매매에 대해 원만하게 합의를 완료하고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FI는 현재 보유중인 SSG닷컴 보통주 131만6492주 전부를 2024년 12월 31일까지 이마트∙신세계가 지정하는 단수 또는 복수의 제3자에게 매도한다.

 

이마트·신세계와 어피너티·BRV는 "SSG닷컴의 미래를 위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성을 공유했다"며 "우호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이번 합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에 앞서 이마트∙신세계와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BRV캐피탈매니지먼트는 지난 2019년 맺었던 지분 매매 계약 조항에 포함된 풋옵션(특정 가격에 주식을 팔 권리) 효력은 소멸됐다는 데에 상호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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