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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소아암 환아 위해 비대면 교육 ‘U+아이드림 챌린지’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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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5.08 11:01 ㅣ 수정 : 2024.05.08 11:01

U+아이드림 챌린지, 교육격차 해소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아동친화 대표 사회공헌 사업…더 많은 기회 제공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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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소아암 환아 100명 대상 1대1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U+아이드림 챌린지’를 진행한다. [사진 = LG유플러스]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유플러스가 소아암 환아를 위해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치유를 돕는다. 

 

LG유플러스는 8일 사회적 소외계층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자 재단법인 한국소아암재단, 째깍악어와 함께 소아암 환아 100명 대상 1대1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U+아이드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매년 12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소아암이 발병하고 있다. 그러나 의료기술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린이 질병 사망률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에 암치료를 받는 3~5년간 제대로 된 학습을 받지 못하는 환아들이 증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장기간 치료로 제대로 된 학습을 받지 못한 소아암 환아들에게 교육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과거 ‘12주 챌린지’로 전개해온 프로그램의 명칭을 U+아이드림 챌린지로 변경하고 교육 제공 대상을 넓히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인가정, 베트남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U+아이드림 챌린지는 시행 5년 차인 올해 소아암 환아까지 확대하게 됐다.

 

U+아이드림 챌린지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아이들이 학습능력을 향상하고 정서적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음악놀이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코로나19 시절 군인가정 자녀의 학습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작한 U+아이드림 챌린지가 다문화가정, 소아암 환아로 넓히며 LG유플러스의 아동친화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자리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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