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5월 가정의 달 취약계층 ‘한강 야외결혼식’ 지원
‘한강 야외결혼식’ 지원, 이번 3번째 행사 진행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KB증권은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사회적 취약계층 부부들을 대상으로 ‘한강 야외결혼식’을 지원했다.
8일 KB증권에 따르면 해당 지원 사업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결혼식 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회사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즉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에게 지역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결혼식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2번 야외결혼식에 이은 3번째 결혼식 행사로, 지난 4일 광나루한강공원 장미원에서 진행됐다.
KB증권은 플래닝과 스튜디오, 드레스 및 결혼식 장비 대여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했으며,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장소 대여와 전반적인 결혼식 운영을 맡았다. 특히 올해는 KB증권에서 대상 부부의 신혼여행 경비도 지원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우리 공동체의 유대감 강화는 KB증권이 추구하는 중요한 가치다”며 “이번 결혼식 지원과 같이 앞으로도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 9월 난지캠핑장에 7300그루의 나무를 심는 KB증권 그린성장로드를 시작으로 해당 공간에 취약계층 24가정을 초청해 무료 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해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 저소득층 23가정을 난지캠핑장에 초대하여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과 올해 그린캠핑, 야외결혼식 등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약자와의 동행’ 행사를 펼치기 위해 긴밀하게 협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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