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ESG경영 일환…의료 취약 농어촌 어르신 '진료 봉사'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 지난 28일 실시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KB증권은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농어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29일 KB증권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는 회사 임직원 봉사자와 열린의사회 자원봉사 의료진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다목적센터에 방문해 지역 어르신 100명에게 내과·치과·한의과 등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는 도심과 농어촌 지역의 의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사회공헌사업이다.
이를 위해 의료복지 및 인구 현황 등을 고려해 활동 지역을 선정한 뒤, 안전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열린의사회와 전문 의료진이 함께 활동한다.
KB증권은 지난해에도 충청북도 옥천군과 경기도 안성시 농어촌을 방문해 약 240여명의 어르신들께 무료 의료 지원을 시행했다.
올해는 이번 경남 밀양을 시작으로 5월 경기 가평군과 경북 구미시, 6월 전남 곡성군까지 총 4회의 의료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KB증권이 추구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핵심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많은 구성원이 공감하고 지속가능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ESG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 중이다. 국내외 아동들의 교육 및 놀이환경을 개선하는 ‘무지개교실’을 올해로 16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저소득층 가정 대상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결혼식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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