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칠성 스테이션' 팝업스토어...칠성사이다와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서울 익선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누디트 익선'에서 '칠성 스테이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는 '미래와 과거를 잇는 칠성 스테이션'이라는 콘셉트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칠성사이다' 출시 74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고 함께 해온 '칠성사이다'만의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칠성사이다'와 계란을 챙겨 떠나는 추억의 기차 여행을 표현했다.
팝업스토어는 '칠성 스테이션'과 '전자 오락장', '칠성당' 총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
'칠성 스테이션'은 기차역 콘센트로 꾸며져, 관람객은 과거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매표소와 매점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이 곳엔 백남준 작가의 50주년 작품 '꽃가마와 모터사이클'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전자 오락장'은 공기놀이와 딱지 치기, 롯데칠성음료가 자체 개발한 게임 등을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칠성당'은 한국식 디저트 카페 '에그서울'과 협업해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팝업스토어는 오는 12일까지 운영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롯데칠성음료의 역사를 생생하게 재현하고, 현대식으로 재해석해 기차를 타고 시간 여행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공간별로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행사를 준비했으니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