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오트몬드'는 △'오리지널' △'프로틴 오리지널' △'프로틴 초코' 등 총 3종이다.

'오트몬드 오리지널'은 오트와 아몬드를 1 대 2 비율로 배합하고 사과·호두·코코넛 3가지 식물성 원료를 담은 식물성 음료다. 특허받은 식물 유래 유산균인 '포스트바이오틱스'가 함유됐으며, 비타민 5종과 미네랄 2종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한 팩당 31kcal로, 열량과 당 함량을 낮춰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오트몬드 프로틴'은 100% 식물성 단백질 10g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간편하게 하루 영양을 채우기 위해 포스트바이오틱스와 비타민 9종, 미네랄 6종이 담겼다.

롯데칠성음료는 4월 말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으로 유통 채널을 넓혀갈 방침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식물성 음료 및 단백질 시장 규모가 성장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간편하게 하루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오트몬드 3종을 개발했다"며 "다양한 시음 행사 및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적극적으로 오트몬드를 알려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