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BNH·HK이노엔·연우의 인사담당자들, "이런 인재 뽑고 싶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발달하면서 HR업계에도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게임과 화상 면접을 진행하며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파악하고,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는 AI 채용검사가 대기업을 중심으로 도입되고 있다. 취업준비생들은 AI 채용검사 도입에 새로운 취업 준비 방법을 배우느라 한창이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시 AI역량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구직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AI역량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우수기업을 초청해 '서울시 우수기업 채용설명회'를 운영중이다. <뉴스투데이>는 서울시 우수기업 채용설명회와 AI역량검사 설명회를 각각 단독 취재해 2회에 걸쳐 보도한다. <편집자주>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콜마그룹은 서울시가 선정하는 4월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지난 18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1층에 위치한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콜마’와 ‘HK이노엔’, ‘콜마BNH’, ‘연우’ 등 총 4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뉴스투데이>는 이날 오프라인 채용설명회 현장을 취재하고, 인사담당자가 전하는 꿀팁을 정리했다.
콜마그룹 채용설명회는 콜마홀딩스 인사팀의 채용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연우'와 '콜마BNH', 'HK이노엔', '한국콜마'의 채용 담당자들이 순서대로 나와 채용개요와 전형 절차, 직무 소개, 채용 꿀팁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각자 준비한 내용을 설명하고 나서 4명의 담당자가 한 자리에 모여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기업별로 그룹을 만들어 구직자들과 그룹 토크(Group Talk)를 했다.
이날 설명회는 온오프라인에서 약 340명이 참석했다. 오프라인 현장에 참석한 인원은 80명 규모로 늦게 입장한 경우 서서 관람해야 할 정도의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오프라인 설명회에 직접 참여한 구직자들은 그룹 토크 시간에 개인의 특성에 맞춘 1대 1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으면서 큰 만족을 보였다. 지난해 하반기 한국콜마 최종 면접에서 떨어졌던 구직자 A씨는 “채용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불합격한 원인을 제대로 분석하고, 면접 답변을 만드는 전략까지 배웠다”면서 “현장에서 배운 내용을 잘 적용해서 올해는 꼭 한국콜마에 입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콜마그룹 채용설명회의 첫 문은 손성용 마이다스인 채용솔루션 사업기획실 실장이 열었다. 손 실장은 “2024년 콜마그룹 공개 채용 서류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콜마그룹 4개 회사의 인사.채용 총괄 책임자들이 이 자리에 총출동했다. 설명회에서 만나는 인사 담당자를 다음달에 면접관으로 만날 수도 있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채용설명회 자료를 사전 검토하면서 생각한 것보다 중요한 내용이 훨씬 많이 들어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면접에 합격하는 방법 등 정보가 많으니 참고 바란다"면서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 김동욱 콜마홀딩스 인사팀 과장, “콜마그룹 기업별 특성과 전형 일정 등 미리 파악해야”
먼저 김동욱 콜마홀딩스 인사총무팀 과장이 콜마그룹 소개와 전체적인 전형 일정을 설명했다. 김 과장은 "콜마그룹은 의식주와 화장품, 의약품, 건강기능식품을 아우르는 스타 비즈니스를 수행한다. 스타비즈니스는 의식주를 해결한 다음 과정에서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 역량을 활용해 인류의 아름다움과 건강한 삶에 이바지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과장은 "화장품 분야에서는 한국콜마가 국내와 중국, 북미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제약 바이오에서는 블록버스트급 신약 개발 경험이 있는 HK이노엔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는 콜마 BNH가 국내를 넘어 중국, 호주에서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면서 "제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독보적인 패키징 설계와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연우가 콜마그룹과 함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과장은 콜마그룹의 기업이념과 핵심가치, 기업문화, 인재경영 , 전형일정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콜마그룹은 오는 28일까지 서류를 접수하고, 다음달 2째주 주말에 AI역량검사를 실시한다. 오는 5월 말에 실무면접과 인성면접을 실시하고, 6월 중순에 경영진 면접을 거쳐 7월에 5주간 계약직 인턴실습을 실시한다. 최종 합격자는 8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 이자형 연우 인사팀 대리, “AI역량검사는 학습된 거짓 정보 입력보다는 일관성 있는 답변과 시간 관리가 중요”
바통을 이어받은 이자영 연우 인사팀 대리는 회사 소개와 경영이념, 비전, 연혁, 사업장, 물류자동화 시스템, 주요고객, 인하우스시스템, 복리후생, 조직, 직무소개, 취업 꿀팁 안내 등을 순서대로 진행했다.
취업 꿀팁 안내 시간에 이 대리는 “연우를 선택한 이유가 명확하면 연우와 함께할 가능성이 많다. 두루뭉술한 경험을 나열하기보다는 특별했던 명확한 경험을 적어야 하고,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언급해야 한다. 또 직무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AI역량검사는 반복 연습을 통한 학습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일관성 있는 답을 하고 시간 관리를 잘한다면 어려움 없이 통과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연우 인사팀은 "지원 동기 및 배경은 연우에 대한 지원자의 이해도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는 질문이다"면서 "입사를 원하는 명확한 이유와 업종, 제품, 모집 분야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자소서와 면접에서 상세하게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도전했던 경험과 시행착오, 시행결과 등 직무에 대한 이해와 의지를 강조해야 한다"고 했다.
■ 김지수 콜마BNH 인사팀 과장, “인사담당자 입장에서 어떤 글을 읽고 싶은지 생각해야 좋은 자소서 작성 가능해”
김지수 콜마BNH 인사팀 과장은 기업소개에 이어 매출액, 영업이익률 추이, 시장현황, 사업현황, 근무지 소개, 인력구성, 복리후생, 직무소개, 합격 꿀팁 순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김 과장은 "채용설명회에서 전해주는 채용 꿀팁에 더해 자신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면서 합격 꿀팁을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 과장은 "전체 지원자의 자기소개서를 모두 읽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며 "신입 사원은 업무 역량을 증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읽어본다. 신입 지원자들은 채용을 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자기소개서를 읽고 싶어 할지 고민을 하고 작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두괄식으로 작성을 하고, 수치를 활용해 역량을 증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면서 입사 서류를 작성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김 과장은 “자기소개서는 반드시 본인의 경험을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거짓으로 작성한 자기소개서로 서류 전형을 통과할 수는 있다. 하지만 콜마BNH는 15년 이상 면접관 경력을 가진 전문가가 면접에 참여하므로 질문을 통해서 거짓을 충분히 걸러낼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원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험 몇 가지를 모든 항목에 번갈아가면서 사용하기 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미리 준비해두고 항목마다 다른 경험을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김 과장은 면접 꿀팁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그는 “1차 면접은 PT면접과 인성면접이 동시에 진행된다. 개인별로 15분간의 준비 시간이 주어지고, 5분간의 발표를 한다. 면접관으로는 해당 직무의 팀장과 임원이 참여해 PT에 관한 질문과 실무적인 질의응답을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면서 “지원자에게 완벽한 PT 능력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지원자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했다.
PT 주제에 대해서는 “최근 부서별 이슈 사항, 전공과 관련된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사전에 예상 문제를 만들고 연습을 하면 어렵지 않게 면접을 볼 수 있다”고 했다.
김 과장은 “2차 면접은 경영진이 참가하고, 심층 면접을 통해 기업의 적합성을 평가하는데 초점을 맞춘다”면서 “정해진 질문 내용은 없다. 최근의 시사상식을 공부하거나 자기소개서에 쓴 내용을 다시 검토하는 방식으로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종 면접에 대해서는 “5주간의 인턴을 끝내고 나서 해당 직무에서 배운 내용이나 조직에서의 적응 능력을 검증한다”며 “1차 면접과 같이 실무진과 임원이 참석하고, 최종 합격 후에 정규직으로 출근한다”고 말하면서 꿀팁 전수를 마무리했다.
■ 김태순 HK이노엔 채용담당자, "나만의 특별한 경험과 기업에 대한 철저한 조사 없으면 서류 전형에서 대부분 떨어져"
이어서 HK이노엔 채용설명회가 진행됐다. 김태순 HK이노엔 인사팀 사원은 이노엔 소개, 직무소개, 합격 꿀팁 순으로 안내했다. 김 사원은 "가장 많은 탈락자가 발생하는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이다. 자기소개서 내용이 합격과 불합격의 가장 큰 당락을 차지하고 있다. 불합격의 가장 큰 예로 다른 회사에도 제출했을 법한, 직무와 관련 없는 경험을 나열한 자소서를 들 수 있다"며 서류 전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사원은 서류 전형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한 방법을 설명했다. 먼저 "기업에 대한 조사와 사업에 대한 최신 기사, 기업의 방향성과 트렌드에 대한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이를 통해 왜 이노엔에 입사하고 싶은지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지원 동기를 작성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이어서 직무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사원은 "직무에 대해 지원자가 보유한 역량을 구체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어 점수 등 보이는 스펙보다는 작은 경험이라도 직무와 관련된 것을 적는 것이 좋다. 직무에 얼마나 관심이 있고, 잘할 수 있는지를 말하면 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남들이 다 하는 흔한 경험보다는 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쓰면 된다. 경험이 지원 직무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설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가희웅 한국콜마 인사담당자, “한국콜마와 다른 기업이 차이를 보이는 직무 특성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격할 수 있어”
가희웅 한국콜마 인사팀 사원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공개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면서 "행사 전에 많은 취준생이 참석할까 걱정했는데 모든 걱정이 해결됐다"며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취업준비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 사원은 “채용 공고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내용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한국콜마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한국콜마에 입사했을 때 어떤 업무를 담당하게 될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입사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취업 준비 전략을 안내했다.
특히, 가 사원은 직무 소개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그는 “기술연구는 총 7개 분야에서 뽑는데, 연구개발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매번 채용하고 있다”면서 “화장품 관련 학과를 졸업하지 않아도 지원할 수 있는지 질문을 많이 한다. 한국에 관련 학과가 많이 없어서 이공계 지원자의 경우 전공을 걱정하지 말고 과감하게 지원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문계열 취준생에게 관심이 많은 마케팅 직무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가 사원은 “이번 채용에서는 영업과 마케팅 직무를 모두 뽑는다. 한국콜마의 영업‧마케팅은 최전선의 잠재적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컨슈머(개별 소비자)가 아니라 커스터머(기업 고객)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영업 마케팅의 특징을 잘 알고, 다른 기업에서 진행하는 세일즈 방식의 영업과 구분할 줄 알아야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ODM에 대한 근원적인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ODM은 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의 약자로 개발력을 갖춘 제조업체가 판매망을 갖춘 유통업체에 상품을 제공하는 생산방식을 말한다.
■ 콜마 채용담당자들에게 1대 1 개인 상담받은 취준생들 만족도 높아…지난해 최종 면접서 떨어진 구직자 “설명회 현장서 직무 경험과 필수 역량을 연결하는 방법 새로 배웠어요”
콜마그룹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구직자들의 열기는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코로나 기간 동안 오프라인 설명회를 진행하지 않다가 3년 만에 현장에서 취준생들을 만난 탓이기도 하고, 온라인 공간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는 심층 상담에 대한 구직자들의 요구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공과 직무가 불일치하는 경우와 불합격 경험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싶어 하는 구직자들에게 오프라인 설명회는 큰 인기였다.
서울 금천구에서 채용설명회 현장을 방문한 A씨(남‧29세)는 “콜마 채용 홈페이지에서 설명회 소식을 듣고 현장을 방문했다”며 “선블록을 연구하는 부서에서 일하고 싶은데 전공과 완전히 일치하는 직무가 아닌 경우 콜마 취준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싶다”고 말하면서 이날 설명회에서 얻어가고 싶은 것들을 말했다.
A씨는 “화공생명 전공으로 석사 졸업을 했는데, 석사 우대를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하고, 입사하면 연구 분야의 일을 할 수 있는지도 물어보고 싶다”면서 “현장에서 1대 1 상담을 통해서 개인적으로 궁금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짚어볼 수 있는 기회가 충분해서 만족한다”고 했다.
한국콜마에서 연구개발 분야 일을 하고 싶다고 밝힌 B씨(여‧26세‧서울 용산구)는 “콜마 홈페이지를 통해서 채용설명회를 알게 됐다. 올해 한국콜마에서 R&D 분야의 학사 졸업자를 모집한다는 사실에 기뻤다”면서 “화학공학을 전공했는데 학부 과정만 마쳐서 관련 경험은 부족한 편이다 보니 걱정을 많이 했다. 채용담당자들이 콜마 입사에 필요한 전략을 세워줘서 좋았다”고 밝혔다.
채용담당자들이 B씨의 학력‧경력 등을 바탕으로 알려준 취준 전략에 대해서는 “학사 졸업자로 연구 경험이 없지만, 화장품 매장 근무 경험과 뷰티 서포터즈 등 마케팅 경험을 잘 활용하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얻은 결과를 직무와 연결하면 된다고 알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제약 분야나 화장품 업계에서 QA 직무로 일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오늘 배운 내용들을 잘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경기도 화성에서 아침부터 채용설명회 참가를 서두른 C씨(여‧26세)는 “콜마BNH에서 일하고 싶어서 먼 곳에서 현장을 찾아왔다”며 “식품생명공학 석사 과정을 마쳤는데, 천연물 기반 소재 연구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C씨는 “콜마그룹은 원래 알던 곳이어서 꼭 합격하고 싶다. 한국콜마와 BNH 모두 소재 연구 분야의 직원을 채용하고 있어서 어느 기업이 적합한지도 알고 싶다”면서 “취업은 역량을 펼치기 위해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 중 하나인데,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줘서 감사하고, 직접 설명회에 참여해 보니 콜마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콜마 채용의 마지막 관문에서 실패의 고패를 마셨다는 D씨(여‧27세‧경기도 일산)는 “자소설닷컴에서 오늘 행사 소식을 확인하고 단번에 찾아왔다”며 “작년 하반기 최종 면접에서 불합격을 했다. 원인을 찾고 다시 도전하기 위해서 설명회에 참석했다”면서 콜마 취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D씨는 “지난해 한국콜마 영업 부분에 도전했고, 이번 상반기도 영업 직무에 원서를 넣을 계획이다”면서 “채용담당자들이 개인 상담 시간에 올리브영에서 일했던 알바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능력과 스트테스 관리 능력을 증명하는 방법을 안내해 줘서 큰 도움이 됐다. 기업과 직무와 관련된 최신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