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대한항공이 노사 상생과 화합 문화를 위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한국항공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노조 창립 60주년 기념 ‘한마음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트롱 투게더(Stronger Together)’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에는 임직원 및 가족 2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진성준·박대수 국회의원, 허희영 항공대학교 총장 등 주요 내빈도 참석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은 축사를 통해 “회사 발전과 임직원 모두의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손을 맞잡은 건강한 노사관계가 대한항공 성장의 든든한 기반이 됐다”며 “오늘 한마음페스티벌을 계기로 아름다운 노사 상생과 화합의 문화가 더욱 공고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매년 창립 기념일을 기념해 노사 합동 걷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6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에 따라 가족 참여 스포츠 경기 ‘칼(KAL)림픽’, 항공우주박물관 관람, 축하 공연, 경품 추첨 행사 등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