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4.11 09:07 ㅣ 수정 : 2024.04.11 09:07
미래 항공서비스 전문가위한 맞춤형 멘토링과 직업 소개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동으로 학생에게 꿈과 영감 선사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색동나래교실' 직업 강연 수업을 개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1일 서울 종로구 종로산업정보학교에서 항공서비스학과 고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직업강연 프로그램 ‘색동나래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이 △업무 소개 및 준비 과정 △승무원 직업의 장점 △비행 중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소개했다. 또한 맞춤형 1:1 멘토링도 진행해 항공서비스학과 학생의 실제 궁금증을 해소하고 캐빈승무원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라영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 부사무장은 “미래를 꿈꾸는 학생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싶었다” “나 역시 승무원을 꿈꾸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색동나래교실은 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항공사 관련 직업 강연을 하는 대표적인 교육기부 활동이다. 지난해 약 570여건에 이르는 강연 요청이 접수됐으며 올해는 3월 한달 만에 이를 웃도는 관심을 받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약 500회 색동나래 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3년 교육기부 전문 봉사단을 꾸려 11년간 총 약 4000회, 청소년 35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강연 활동을 펼쳐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교육기부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으며 2017년 교육기부대상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교육기부 봉사단 2명이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