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인터뷰 : 부산⑥] 국민의힘 부산진을 이헌승 후보를 만나다

황상동 선임기자 입력 : 2024.03.26 22:48 ㅣ 수정 : 2024.03.27 03:04

이헌승 후보, "집권여당의 힘센 4선 중진의원으로서,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추진 중인 지역 현안 해결을 완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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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진을 이헌승 후보. [사진제공=이헌승 후보 선거사무소] 

 

[부산 / 뉴스투데이=황상동·최성지 기자] 해묵은 지역 숙원사업을 척척 해결하면서 부산진구의 심부름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국민의힘 부산진을 이헌승 후보. '힘있는 집권여당의 4선 중진 의원으로서 제22대 국회에서 국민과 지역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진구, 나아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강조한다.

 

'국정이 안정되어야 민생도 안정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이헌승 후보가 <뉴스투데이>와 인터뷰를 갖고 4·10총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이헌승 후보와의 일문일답.

 

Q : 국민의힘 부산진을 후보로 선택되셨는데, 지역구민들에게 간략하게 인사말씀...

 

A : 안녕하십니까, 부산진구을 국민의힘 이헌승 후보입니다.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초선의 무덤으로 불리오는 부산진을 지역구에서 주민들을 대변하는 심부름꾼이라는 마음으로 해묵은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해왔습니다. 

 

범천철도차량기지 이전을 확정시키고, 문전교차로 지하차도 개통과 전포로 확장으로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확 뚫었습니다.  또한 개금동 주한미군 철도부지를 반환받아 정화시켰고, 수정터널 상부공간을 감고개공원으로 조성하여 주민 여러분께 돌려드렸습니다.

 

제22대 총선에서 주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당선된다면 집권여당의 힘센 4선 중진 의원으로서 결자해지의 마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 현안 해결을 모두 완성해내겠습니다. 여기에,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부산진구를 만들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진의원으로서 대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국회의 소통 창구 역할도 마다 않겠습니다. 할 말은 하고, 수용할 것은 수용하며, 합리적인 대안 모색을 통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습니다.

 

Q : 부산진구민들과 국민들을 위한 후보님의 공약은?

 

A : 첫째, ▲범천철도차량기지를 적기에 이전시키고 난 뒤에 주거, 상업, 비즈니스, 공공 등의 시설들을 복합개발하여 미래혁신지구로 만들겠습니다. 둘째, ▲가야·개금 지역에 주한미군 사용하던 철도부지에는 지역 주민들이 가장 원하는 실내 수영장을 포함한 체육센터를 짓겠습니다. 셋째,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 5060신중년 문화공간, 평생학습센터 등 세대별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을 구축하겠습니다. 넷째, ▲동네 곳곳에 주민들이 원하는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해서 부산진구 내에 부족한 생활체육공간 문제를 해소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습니다.

 

다음으로, ▲동천 둘레에 보행 데크를 확장하여 명품 보행 둘레길을 완성시키고  하천 오염도를 획기적으로 낮춰서 동천을 명품하천으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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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승 후보가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이헌승 후보 선거사무소]

 

Q : 후보님께서 생각하는 부산진구는 어떤 곳이라고 생각하고 계시는지? 또, 부산진구가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입니까?

 

A : 우리 부산진구는 부산의 한가운데 중심에 위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 관련된 부지나 시설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특히,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위치하면서 지역 간 단절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개발격차가 심합니다. 여기에 소음, 분진 등의 생활민원이 상당히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지역에 산재한 철도시설 및 부지들을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하겠습니다. 실제로, 주민들이 원하시는 수영장을 비롯한 종합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우리 부산진구가 글로벌허브도시 부산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부산의 중심인만큼 지역상권 활성화도 주요한 과제입니다. 우리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동네 골목상권 활성화를 비롯하여 지역 내 대학병원과의 상생체제 확립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 곳곳의 개성과 특성을 살린 골목상권을 형성하는 동시에 지역 내 대학병원과 폐교가 확정된 주원초등학교 부지 활용 대책을 강구해 지역민생을 살려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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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지지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는 이헌승 후보. [사진제공=이헌승 후보 선거사무소]

 

Q : 끝으로 부산진구민들과 지지자들께 당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 사랑하는 주민 여러분, 이번 4·10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선거입니다. 그동안 국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부터 사사건건 국정 발목을 잡아왔습니다. 거대야당의 숫자에 가로막혀 국민을 위한 제대로 된 정책을 추진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당대표 방탄에 일관하고, 이재명을 수사하는 검사까지 탄핵했을 뿐만 아니라 문재인 정권에서 포기한 악법마저도 강행처리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정작 윤석열 정부가 우리 부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업은행 부산 이전 법안은 여전히 모르는 척하고 있습니다.

 

국정이 안정되어야 민생도 안정될 수 있습니다. 자신들만을 위해 존재하고 있는 거대야당을 심판해주십시오. 부디 윤석열 정부가 제대로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안정적인 국정운영으로 국민을 위한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십시오.

 

저는 그동안 3선 의원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다 해결해왔습니다. 앞으로도 범천철도차량기지 이전 및 미래혁신지구 조성을 비롯한 가야·개금지역 수영장을 비롯한 다목적생활체육시설 조성 등과 같은 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제 손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끔 주민들께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지역 현안 해결 위해서는 집권 여당의 힘센 중진 의원이 꼭 필요합니다. 주민 여러분께 힘이 되는 든든한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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