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기아가 모빌리티(이동수단) 산업을 이끌 인재를 채용한다.
기아는 이달 18일부터 4월1일까지 15일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글로벌사업관리 △구매 △경영지원 △경영지원(AutoLand화성) △상품 △생산(AutoLand화성, AutoLand광주) △정책개발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커뮤니케이션센터 △특수사업 △품질 △PBV비즈니스 등 총 12개 부문에서 19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8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로 최종 합격 발표 및 입사는 6월 중 예정이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 차원에서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은 우대해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 기간동안 기아는 구직자와 소통하기 위해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채용설명회는 채용방식과 직무에 대한 소개 및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상담을 통해 상세하게 제공한다.
기아는 오는 29일 메타버스(3차원 가상현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18일부터 25일까지 참가 신청 페이지(http://career.kia.com)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는다.
기아 관계자는 “PBV(목적기반 차량)를 통한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주도할 핵심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미래 모빌리티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