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현대자동차가 회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채용 부문은 △연구개발 △IT(정보기술) △사업 ·기획 △경영지원 △생산 ·제조 △디자인 등 총 6개 분야다.

특히 현대차는 연구개발 부문 내 총 50개 이상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체제로 전환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채용부터 매달 15일 경력직 모집 공고를 일괄적으로 채용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월간 채용을 펼친다.

이를 통해 채용 공고 대부분이 정기적으로 게시돼 지원자들은 공고를 계속 확인하지 않아도 되며 모집 시점을 예측할 수 있어 지원 준비가 쉬울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 경력직을 채용해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전략을 과감하게 전개하겠다”며 “월간 채용 등 지원자 관점을 더욱 고려해 지원 편의성을 높일 방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