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고단백 닭가슴살바 마라맛’ 선봬... "화이트미트 시장 공략"

서민지 기자 입력 : 2024.03.14 09:39 ㅣ 수정 : 2024.03.14 09:39

블랙페퍼, 청양고추, 갈릭 맛에 이어 다양한 맛으로 젊은 소비층의 수요를 반영
2023년 화이트미트 매출 전년비 약 80% 성장
"건강과 맛 사로잡는 다양한 제품으로 시장 공략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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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바 '마라' 연출 이미지. [사진=SPC삼립]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SPC삼립이 '고단백 닭가슴살바 마라맛'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고단백 저지방 육류인 생선과 닭고기, 오리고기 등 화이트미트 수요가 증가했다. 지난해 화이트미트 시장 규모는 11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트미트는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자, SPC삼립은 '고단백 닭가슴살바 마라맛'을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은 달걀(특란) 1알 분량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또 국내산 냉장 닭가슴살을 8시간 저온숙성해 촉촉하고 부드럽다. SPC삼립은 기존에 출시했던 △블랙페퍼 △청양고추 △갈릭 맛△마라 맛 등 총 4종을 선보이며 젊은 소비층의 수요를 반영했다.

 

SPC삼립 담당자는 "화이트미트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맛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삼립은 2019년부터 닭가슴살을 활용한 원물과 슬라이스 바, 후랑크, 비엔나 등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출시해 왔다. SPC삼립은 지난해 기준 화이트미트 부문 매출은 전년비 약 80%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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