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공업,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오픈…GTX연장 최대 수혜단지 ‘관심 증폭’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평택에서 공급하는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시동을 건다.
7일 효성중공업에 따르면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2층~지상29층 12개동, 전용면적 84㎡~103㎡ 규모로 총 1209세대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84㎡A 809세대 △84㎡B 240세대 △103㎡ 160세대로 전 세대가 전용84㎡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전국 청약이 가능한 아파트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평택시 및 전국 만 19세 이상이라면 보유 주택 수와 무관하게 세대주·세대원 모두 1순위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이 없고, 인근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3년) 대비 전매제한이 6개월로 짧은 것이 장점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현재 1호선과 SRT가 정차하는 평택 지제역은 2025년 수원발 KTX 개통을 앞두고 있다. 또 최근 정부가 GTX A와 C노선을 지제역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지제역 일대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 밖에도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그에 어울리는 커뮤니티 시설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실내 수영장을 포함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작은도서관, 입주민 문화실, 맘스테이션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여러 가지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효성중공업은 “이번 단지는 GTX 연장 수혜 최대어 수식과 함께 전국구 청약 가능,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축소해주는 파격적 금융 혜택, 다시 없을 합리적인 분양가 등 우수한 분양조건을 겸비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제역 반도체밸리 해링턴 플레이스는 오는 8일부터 견본주택 운영을 시작하며, 11일부터 특별공급 청약일정이 잡혀있다. 이후 12일은 1순위 청약, 13일은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9일로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