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메타버스 제페토에 신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 공개

남지완 기자 입력 : 2024.03.06 10:20 ㅣ 수정 : 2024.03.06 10:20

효과적인 브랜드 헤리티지 전달 위해 레트로한 감성 돋보이는 사용자 중심 콘텐츠 기획
현대차 첫 고유 모델 포니가 거리 돌아다니던 7080 시절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 재해석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현대자동차의 헤리티지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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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메타버스 제페토에 '타임리스 서울'이라는 신규 콘텐츠를 제작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7080 시절의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이 묻어나는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6일 제페토를 활용해 포니를 비롯한 현대차의 헤리티지(유산)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신규 월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Timeless Seoul)'을 선뵌다고 밝혔다.

 

제페토는 사용자(개인)를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 쇼핑,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제약 없이 누구나 창작 활동에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성장 세대들이 애용하고 있는 소셜 플랫폼이다.

 

현대차는 브랜드 핵심 유산인 포니를 중심으로 글로벌 Z 세대에게 현대차만의 헤리티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사용자 중심의 콘텐츠로 ‘타임리스 서울’을 마련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은 현대차의 첫 고유 모델 포니가 거리를 돌아다니던 7080 시절의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새롭게 재해석한 △서울의 길거리 △포니 공업사 △헤리티지 전시관 △스트릿 서킷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서울의 길거리는 레코드샵, 문방구 등 당시의 레트로한 문화 요소들의 감성이 묻어나는 거리를, 포니 공업사는 각종 퀘스트를 통해 얻는 코인으로 나만의 포니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다.

 

헤리티지 전시관에는 포니부터 아이오닉 5까지 현대차의 히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스트릿 서킷에서는 나만의 포니를 타고 레이싱 대결을 펼쳐볼 수 있도록 구성해 유저들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타임리스 서울'을 방문한 유저들은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17종의 아이템을 장착해 볼 수 있으며 아이오닉 5를 비롯한 스페셜 포토·숏폼 부스와 다양한 퀴즈 등도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는 레트로한 한국적인 요소를 강조한 제페토 콘텐츠를 활용해 한국 문화 선호도가 높은 아세안 국가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주요 아세안 거점 내 오프라인 이벤트도 마련했다.

 

특히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는 ‘방콕 국제 모터쇼’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마련된 ‘현대 모터스튜디오 스나얀 파크’에 약 2주간 제페토 홍보 이벤트를 진행하고 포니 굿즈 등을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글로벌 성장 세대에 선보일 수 있도록 이번 ‘타임리스 서울’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현대차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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