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우 기자 입력 : 2024.02.29 09:14 ㅣ 수정 : 2024.02.29 09:14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본사서 체결식 진행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IBK투자증권이 인베스터유나이티드 및 관계 금융사들과 '지속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9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본사 아카데미홀에서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와 반영은 인베스터유나이티드 대표, 최병진 흥국저축은행 대표, 이홍보 오투저축은행 대표 등 각 사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베스터유나이티드는 M&A(인수합병)나 투자 등에 대한 경영 자문과 기업 구조조정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관계 금융사로는 흥국저축은행과 오투저축은행 등이 있다.
각 사는 이번 MOU를 통해 △부동산금융 △기업금융 및 제반 금융서비스 △자금운용 △신사업(ESG·STO·BDC)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IBK투자증권은 △기업공개(IPO) 및 M&A 자문 △사모펀드 및 신기술투자조합 결성 등에서 중기특화증권사로써의 역량을 발휘해 호혜적 시너지를 창출하고, 진행 상황에 따라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반영은 대표는 “IBK금융그룹의 대표 금융회사인 IBK투자증권과 MOU를 체결하게 돼 영광"이라며 "중소·중견기업의 든든한 동반자인 IBK투자증권의 협조와 지원에 힘입어 인베스터유나이티드 및 계열사들을 더욱 건실한 한국의 대표 중견기업들로 성장시켜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서정학 대표는 “인베스터유나이티드 및 관계 금융사와의 이번 MOU가 중소기업 지원과 수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을 통해 기존의 금융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신사업 발굴 등 시너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