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LH주거복지정보가 청년 주거문제 해소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LH주거복지정보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주거문제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을 위한 ‘집주고 밥주고(이하 집·밥)’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집·밥 프로젝트는 다양한 상황에 처한 청년이 국가 주거정책에 대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활용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첫 활동으로 청년 관련기관, 지자체 등과 연계한 ‘찾아가는 현장상담’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소통활동’을 통해 청년층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찾아 다양한 방식의 협업을 통해 공유한다.
찾아가는 현장상담은 현재 주거 관련 전문상담을 수행하는 직원들이 참여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공급하는 공공주택 정보를 기반으로 행사 시점에 활용가능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후에도 원하는 지역 주거정보를 쉽게 받아볼 수 있도록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가 지원된다.
특히 청년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개인 미래 계획에 따라 독립, 결혼, 출산 등 다양한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공공주택 활용 방법을 1:1상담으로 제시한다. 첫 현장상담은 청년을 위한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과 협업해 지난 21일 청년문간 이대점 인근 카페에서 진행됐다.
LH주거복지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회사로 주거복지 관련 고객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LH에서 공급하는 주택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마이홈센터, 임대주택 A/S(사후관리) 상담을 진행하는 바로처리센터 등 콜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