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한신공영(주)은 잠원동 사옥 대회의실에서 회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난대응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신공영 임직원 약 50여명이 실습에 참여한 가운데 서초구보건소로부터 전문강사와 훈련용 장비를 지원받아 진행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 기능이 멈췄을 때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하고 심장 활동을 회복하기 위해 시행하는 응급처치다. 심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을 2~3배 높일 수 있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사용하면 생존을 5배 이상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신공영(주)은 매년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임직원은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이며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 안에 구호 조치를 수행할 역량을 갖추고 응급상황 속 고객은 물론 동료 직원 안전까지 확보하기 위해 실습에 집중했다.

한신공영(주) 관계자는 "임직원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위해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