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4.02.19 10:00 ㅣ 수정 : 2024.02.19 10:00
라스베이거스서 열리는 KBIS 2024 참가해 신규 라인업 대거 전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다양한 신제품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신규 라인업을 대거 선보이며 미국 빌트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LG전자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4’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KBIS는 주방·욕실 관련 최신 트렌드를 대변하는 전시로 매년 인테리어 전문가,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등 전 세계 빌트인 가전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고 있다.
LG전자가 이번 전시에서 공개하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신규 라인업은 무광(無光) 스테인리스 재질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룬다.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비롯해 칼럼형 냉장고, 칼럼형 와인셀러, 오븐,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빌트인 가전 외관에 무광 스테인리스를 활용했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오븐 라인업에 ‘고메 AI(Gourmet AI)’ 기술을 새롭게 탑재했다. 오븐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를 파악 후 디스플레이에 다양한 맞춤형 레시피를 제안한다.
고객은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오븐 내부 조리 과정을 실시간 파악하고 영상이나 사진으로 촬영도 할 수 있다. 싱글 월 오븐, 더블 월 오븐, 콤비 월 오븐 등 다양한 타입 선택이 가능하다.
오븐 신제품은 LG 씽큐 앱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는 씽큐 업(ThinQ UP) 라인업이다. LG 씽큐 앱을 활용해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씽큐 케어(ThinQ Care)’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도어 패널을 고객의 취향과 인테리어에 따라 선택하는 맞춤형 빌트인 가전을 전시한다. 고객은 프렌치도어 냉장고, 와인셀러,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 구매 시 도어 패널을 고급스러운 스테인리스 재질과 가구 마감 둘 중 하나로 고를 수 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B2B 사업의 중요한 한 축을 차지하는 빌트인 시장에서 초프리미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차별화된 가치를 앞세워 LG전자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