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 사장, "저탄소 식생활에 적극 동참해 건강한 지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자"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농산물의 안전성과 친환경성에 대한 국민의 요구는 이제 당연함을 넘어 우리의 의무가 됐다. 앞으로도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에 기반한 저탄소 먹거리 생산‧공급에 앞장서며 저탄소 식생활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주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30일 '(사)대한민국GAP연합회(회장 정덕화) 2024년 총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 사장은 이날 우수농산물관리제도를 기반으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기여한 5개 단체에 감사장을 수여했다.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는 농산물 생산부터 최종 판매단계까지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식품안전유해요소를 관리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한 농산물에 부여하는 인증 제도로, 화학농약과 비료 사용 최소화, 농약 잔류량 기준 준수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저탄소 식생활 실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사)대한민국GAP연합회는 지난해 9월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농산물 생산·유통을 위해 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 가능한 K-푸드 산업 발전과 지구를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먹거리 탄소중립을 위해 2021년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도입해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6개국 63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