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특성화고 학생 국가자격증, 모바일학생증서 본다…한국산업인력공단-서울교육청 MOU

박진영 기자 입력 : 2024.01.15 17:40 ㅣ 수정 : 2024.01.15 17:40

공단 ‘모바일 국가기술자격증 서비스’, 서울시교육청 ‘스마트학생증 서비스’ 연계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5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국가자격시험 운영 및 스마트학생증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사진=한국산업인력공단]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서울지역 특성화고 재학생은 스마트학생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국가기술자격 정보를 볼 수 있게 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 이하 ‘공단’)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국가자격시험 운영 및 스마트학생증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우영 공단 이사장과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감 등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공단은 모바일 국가기술자격증 서비스와 스마트학생증 서비스를 연계해 기존 모바일자격증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 ‘모바일 국가기술자격증 서비스’는 2023년 고용노동분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부문 혁신사례로 선정됐다.

 

양 기관은 서울시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학생증 모바일 앱에 국가기술자격취득정보를 연동해 편의성 및 활용성을 높인다. 숙련기술과 진로직업 등 공단 사업과 공공교육의 연계 강화를 통해 청년층 취업 및 직업진로 지원 활성화에 기여한다.

 

업무협약은 △국가자격증 스마트학생증 연동 기능 지원 △초·중·고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체험시설 지원 △직업계고 학점제와 자격 과정 연계 모델 개발 확대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우영 이사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모바일 국가자격증 서비스 제공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며 “국가자격사업 디지털 전환을 가속해 전 국민 역량의 총합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