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공식 파트너로 참가하는 삼성전자가 ‘팀 삼성 갤럭시(Team Samsung Galaxy)’ 선수단을 공개했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Worldwide Partner) 삼성전자가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의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와 홍보대사 ‘팀 삼성 갤럭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올림픽·패럴림픽의 공식 파트너로 40여년 활약한 삼성전자는 혁신 기술을 통해 선수와 팬이 소통하고, 전 세계가 하나로 연결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왔다.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맞아 새로운 파트너십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를 공개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는 다름을 인정하고, 차별하지 않으며, 모두와 협력하는 브랜드로 ‘개방성(Openness)’의 가치를 강조해왔다. 이번 메시지 또한 브랜드 정체성을 토대로 ‘열린 마음으로 모두가 협력해 도전한다면 무한한 가능성을 열 수 있다’는 의미다. 

최승은 삼성전자 MX사업부 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올림픽과 인연을 맺은 1988년 대회부터 올림픽 정신을 공유하고 선수와 팬을 하나로 연결하는데 이바지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혁신 기술로 지원하고, 젊은 세대와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과 함께 캠페인 메시지 Open always wins에 적합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선수들과 팬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도록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팀 삼성 갤럭시 선수들은 Open always wins와 더불어 열린 마음, 새로운 관점, 자기 표현의 세가지 핵심 가치를 전 세계에 공유하고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선수단은 2024 파리 올림픽의 신규 종목인 ‘브레이킹’을 포함해 다양한 종목의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추후 더 많은 국가와 종목의 선수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팀 삼성 갤럭시인 축구 손흥민 선수는 “팀 삼성 갤럭시의 일원으로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우수한 선수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라며 “경기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회 기간 동안 경기를 통해 함께 만들어갈 추억이 더욱 큰 가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