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 소비자 상담 주요 사례집' 발간
질문빈도 높은 소비자 상담사례 담아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손해보험협회가 소비자의 손해보험에 대한 이해도 제도와 궁금증 해소를 위해 네 번째 '손해보험 소비자 상담 주요 사례집'을 발간했다.
22일 손보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발간하는 사례집은 지난해 12월 발간한 제3차 상담사례집의 일부 개정·증보판이다.
사례집은 보험 가입·유지·보상 단계별 질문빈도가 높은 실제 상담사례를 Q&A 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자동차, 장기보험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궁금해 하거나 오인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최신 사례 13건을 추가해 총 107건의 사례를 수록했다.
많은 소비자들이 가입하고 있는 실손의료보험의 가입시기별 특징과 대리운전 중 사고시 자동차보험 보상범위, 과실이 높아 상대방 보험의 대인배상 보상이 적을 경우 추가 보상받는 방법 등이 담겼다.
자동차보험과 관련해서는 자동차 양도시 양도인의 보험 승계가능 여부, 대리운전 중 사고시 자동차보험의 보상범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장기보험에 대해서는 실손의료보험 세대별(가입시기별) 특징 및 관련 제도 변경 내용, 소비자들이 오인할 수 있는 암짐단 확정일 등에 대해 다뤘다.
손보협회 관계자는 "상담사례집 정기발간 외에도 유선, 인터넷, 카카오톡, 방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소비자의 손해보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비자의 권익 제고 및 민원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담사례집은 보험회사, 소비자단체, 유관기관 등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며 협회 홈페이지에서 게시돼 누구나 열람·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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