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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속 CES 참가하는 롯데정보통신…발전된 메타버스 플랫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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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입력 : 2023.12.21 10:40 ㅣ 수정 : 2023.12.21 10:40

이전보다 더 사실적 그래픽·몰입감·유저 참여 콘텐츠
모든 면서 한층 업그레이드한 메타버스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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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롯데정보통신]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롯데정보통신이 2024 CES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초실감형 메타버스와 전기차 충전 기술을 선뵌다.

 

롯데정보통신은 21일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Consumer Electronic Show)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CES 참가는 내년까지 3연속으로 롯데정보통신의 부스는 컨벤션센터 메인 전시장 테크 이스트 센트럴 홀에 조성되며 규모는 약 140평이다. 

 

그간 오픈형으로 운영됐던 전시 공간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밖에서 보이지 않는 폐쇄형으로 꾸린다. 중앙에 있는 입구를 통해 마치 메타버스 세상으로 입장하는 듯한 느낌을 줌으로써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CES에서는 더욱 발전된 메타버스와 전기차 충전기 플랫폼을 공개한다.

 

이전보다 더욱 사실적인 그래픽과 몰입감, 유저 참여 콘텐츠 등 모든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는 게 롯데정보통신의 설명이다.

 

가상공간을 초현실적으로 표현하는 메타버스는 전 세계적으로 많지 않다. 때문에 롯데의 초실감형 메타버스는 전 세계 메타버스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국내외 많은 기업과 정부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자회사명과 동일한 ‘칼리버스’라는 플랫폼 이름과 함께 내년 서비스 오픈 예정인 더욱 고도화된 메타버스 기술을 공개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 통합 플랫폼 선도기업인 자회사 EVSIS의 기술력도 소개한다. 

 

EVSIS는 최근까지 다양한 인증 획득 작업을 진행하며 글로벌, 특히 북미시장 확대를 위한 준비를 끝냈다. 이번 CES 2024를 통해 세계 유수의 파트너들과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가지며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방침이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국가를 대표하는 메타버스와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통해 롯데의 브랜드, 나아가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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