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규 기자 입력 : 2023.12.20 15:11 ㅣ 수정 : 2023.12.20 15:11
테크 비즈니스 기반조성 기여 높은 평가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배경화 현대카드 디지털부문 대표(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카드는 20일 이 같은 내용의 임원 임사를 발표했다.
배 부사장은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테크 기업과 삼성전자, SK플래닛 등 국내 주요 기업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비즈니스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2017년 현대카드에 합류해 Data Science실장, AI사업1본부장을 거쳐 2022년 디지털부문 대표에 올랐다.
배 부사장은 인공지능(AI)와 데이터 사이언스 기술을 통해 현대카드의 테크 비즈니스 기반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현대카드 PLCC 파트너사들의 데이터 동맹인 도메인 갤럭시를 구축하고 AI를 활용해 현대카드의 연체율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배 부사장은 현대카드가 집중해 온 디지털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만들어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