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지주사 조직 개편, 강호성 사임…김홍기 대표 체제 1월 초 인사 가능성 커
최정호 기자
입력 : 2023.12.18 17:57
ㅣ 수정 : 2023.12.19 07:36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CJ그룹이 18일 지주사인 CJ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강호성 전 CJ 경영지원 대표가 사임하면서 김홍기 CJ 경영 대표가 경영지원 업무까지 함께 맡는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전략기획과 사업관리그룹은 통합 재편됐다. 또 포트폴리오전략실도 합쳐졌으며 재무운영실과 재무전략실도 재무실로 통합됐다.
CJ는 지난해 10월 강호성 대표를 경영지원 수장으로 임명해 2인 대표 체제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내년 그룹 정기 임원인사를 앞두고 강 대표가 사임하면서 조직개편이 필요하게 됐다.
CJ그룹은 유통 주요 그룹사 가운데 아직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CJ그룹은 통상 12월 중순 임원인사를 발표해 왔다. 이번 인사는 내년 초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업계 안팎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