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추운 겨울 이웃사랑 성금 20억원 전달...취약 계층 온정 나눈다
서민지 기자
입력 : 2023.12.11 10:50
ㅣ 수정 : 2024.08.22 17:46
소외 아동·청소년 등 취약 계층 지원
[뉴스투데이=서민지 기자] CJ가 추운 겨울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11일 CJ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CJ가 전달한 이번 성금은 △나눔냉장고 청년 먹거리 지원사업 △자원순환 프로젝트 △소외 아동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총 3가지 사회공헌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CJ그룹은 향후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5년부터 '상생경영'이라는 그룹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20억원의 성금을 전달해 왔으며,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 여러 차례 기부해 왔다. 최근엔 '2023 CJ 김장 나눔' 봉사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에 총 85톤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CJ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기부에 나서는 등 사회 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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