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과학파티로 청년과 소통한다”
[뉴스투데이=강창구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오는 22일 원동 소재 문화공감 철 카페에서 청년공간 동구동락과 공동으로 연말연시, 과학을 주제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마련하는 과학문화행사 ‘청년 과학 야간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버스킹공연, 이디엠(L-EDM) 파티를 비롯해 다양한 과학 체험 공간이 저녁 6시 반에서 밤 9시 반까지 계속된다.
특히, 과학 체험 공간에는 청년 창업가와 과학동호회원, 대학생들이 참여해 청년들의 과학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며, 가상현실 가상 체험과 로봇 체험을 비롯해 나만의 향수 제조와 신비한 눈덩이 만들기, 스마트팜으로 애완식물 키우기 등 과학원리를 활용한 만들기 체험도 가능하다.
또한, 과학 분위기 조명 아래 아기자기한 다과를 비롯한 식·음료와 와인을 준비해 따뜻한 연말 파티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행사 후반부에는 깜짝 과학 퀴즈대회를 개최하며, 과학 퀴즈왕으로 선정된 참여자에게 커플링 제작 체험 쿠폰이 제공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과학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그동안 동구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청년을 위한 과학행사는 처음인 것 같다”며“청년들이 과학 콘텐츠의 창작과 향유의 주체로서 서로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 청년 과학 야간파티에 참여를 희망하는 만 19세~만 39세 청년은 동구 정책개발협력실로 문의하거나, 동구 청년공간 동구동락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