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 "변화는 생존의 필수" 적극행정 요구
[뉴스투데이=강창구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2월 1일 ‘12월 월례조회’에서 본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 400여 명과 교육지원청 및 직속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는 생존의 필수’라는 말을 강조하며,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새해에도 대전교육이 미래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직원 간 소통과 공유를 바탕으로 책임행정 플랫폼을 구현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 발굴에 나서는 등 적극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난 11월 실시된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는 한편, 이는 교육가족 모두가 합심한 노력의 결과임을 강조하였고, 앞으로도 각자 맡은 업무에서 거둔 성과와 보완할 점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내년도 사업 계획 수립에 최대한 반영하여 대전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으로 삼아주기를 당부하였다.
한편, 올해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 ▲전국청소년과학페어 2년 연속 대상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대상 ▲대한민국 SNS 교육기관 부문 대상 ▲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대상 수상 ▲시·도 교육청 평가 최우수교육청 ▲감사원 주관, 자체감사활동 평가 A등급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월례조회에 참석한 한 총무과 6급 주무관은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면서 다가오는 새해에는 대전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아보고,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 밀집 지역 및 학교 밖 학생 이용시설 주변을 중심으로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학생 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부탁한다.”라며 “예견되는 각종 사고 및 일탈행위 예방을 통해 학생 건강과 안전에 철저를 기함은 물론 학교 현장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 등 교육가족을 위한 각종 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