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다가올 겨울을 맞아 겨울 시즌 메뉴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엔제리너스는 밤과 누룽지를 더한 시즌음료 2종을, 잠바주스는 오미자를 활용한 시즌음료 4종을 내놓았다. 또 투썸플레이스는 ‘마이 윈터 페이버릿’ 테마로 홀리데이 음료 4종을 선보인다.
■ 엔제리너스, 겨울 시즌음료 할米밤라떼‧할米쉐이크 2종 출시
엔제리너스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시즌음료 2종을 출시했다.
엔제리너스는 아이부터 부모세대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추억의 감성을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구수한 누룽지 시럽과 오트ㆍ우유를 활용한 레트로 콘셉트의 제품을 선보였다.
시즌음료는 오는 12월31일까지 엔제리너스 매장에서 구매 가능한 겨울 신제품은 겨울 제철 원료인 밤과 구수한 누룽지 시럽을 더한 ‘할米밤라떼’와 얼음과 튀밥을 함께 갈아 든든함을 채우고 누룽지 시럽과 고소한 카라멜 튀밥을 가득 토핑한 ‘할米쉐이크’다.
엔제리너스는 이색적인 제품을 통해 특별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근 남녀노소 열풍하는 추억의 ‘할매니얼(할매+밀레니얼)’ 트렌드와 간편한 식음료로 빠르게 식사를 선호하는 ‘스내킹(Snaking)’ 트렌드를 접목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
롯데GRS 관계자는 “쌀쌀해지는 날씨에 고객들에게 따뜻했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누룽지와 밤을 활용한 할매니얼 콘셉트의 제품을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고객 니즈 반영한 제품 출시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고자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잠바주스, 오미자 활용 겨울 시즌음료 4종 출시
SPC가 운영하는 잠바주스가 겨울 시즌 음료 신제품 4종을 오는 3일 출시한다. ‘메리 오미자, 건강한 겨울’을 콘셉트로 문경 지역의 리얼 오미자를 활용했으며, 스무디 제품과 함께 겨울 시즌 인기 음료인 뱅쇼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새콤달콤한 오미자 베이스, 사과 및 포도향이 특징인 윈터프룻번치 티에 과일 토핑과 시나몬 스틱을 더한 ‘오미자 뱅쇼’ △부드러운 코코넛밀크와 상큼한 오미자 베이스의 스무디에 코코넛칩과 레드커런트를 토핑으로 올린 ‘오미자코코넛 스무디’ △오미자 베이스에 딸기와 블루베리를 블렌딩해 베리류의 상큼함을 즐길 수 있는 ‘오미자픽미업 스무디’ △신선한 착즙 오렌지주스와 오미자 베이스에 생과일 토핑을 더한 ‘오미자오렌지주스’등 4종이다.
잠바주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6일부터 12일까지 해피오더 어플리케이션에서 신제품 픽업 주문 시 1500원의 가격 혜택을 제공하며, 14일부터 25일까지는 모바일 쿠폰(해피콘)으로 신제품 음료 4종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20%의 가격 할인을 적용한다.(단, 일부 매장 행사 및 모바일 쿠폰 사용은 제외)
또 잠바주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게시물에 댓글로 가장 좋아하는 신제품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뮤지컬 ‘렌트’ 관람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잠바주스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잠바주스 관계자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레드 컬러를 활용해 다양한 시즌음료를 준비했다”며 “겨울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는 따듯한 뱅쇼와 음료로 건강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투썸플레이스, ‘마이 윈터 페이버릿’ 홀리데이 음료 4종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다가오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마이 윈터 페이버릿’ 테마를 공개하고 한정 판매 음료 4종을 출시한다.
투썸플레이스의 이번 겨울은 개개인의 취향을 담아 즐기는 ‘마이 윈터 페이버릿(My Winter Favorite)’를 테마로 진행된다. 확실한 호불호와 개성을 바탕으로 소비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맛도 스타일도 다채로운 음료와 케이크, 디저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홀리데이 시즌의 설렘을 한껏 끌어올려줄 겨울 대표 음료 ‘윈터 페이버릿 뱅쇼’를 비롯해 무알콜 에이드 음료 ‘윈터 페이버릿 하이볼’, 크리스마스 전통 음료를 재해석한 ‘카페 에그노그’ 등 시즌 한정 음료 4종을 출시한다.
‘윈터 페이버릿 하이볼’은 개인의 취향에 맞춰 주류와 음료를 직접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와 함께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하이볼을 무알콜 에이드 음료로 구현한 제품이다. 상큼한 레몬과 스모키한 위스키 향이 조화를 이룬 맛은 하이볼의 특색을 그대로 살렸고, 투썸만의 레시피로 탄생한 알코올이 함유되지 않은 베이스를 사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북미 지역의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칵테일 ‘에그노그’를 모티브로 한 ‘카페 에그노그’도 선보인다. 전통적인 에그노그에는 럼주가 들어가지만, 투썸의 ‘카페 에그노그’는 커피메뉴로 재해석해 럼주 대신 진한 롱블랙을 더해 보다 깔끔한 맛과 색다른 풍미를 선사한다. 여기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에그노그 크림을 올려 슈페너처럼 즐길 수 있다.
찬 바람이 불면 유자차와 같은 시트러스 음료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은은한 향이 일품인 ‘자스민 시트러스 티’를 준비했다. 감각적이면서도 따스한 자스민 향을 입힌 우롱티 음료로, 유자와 레몬을 더해 싱그러운 달콤함을 선사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윈터 페이버릿 뱅쇼’는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의 전통 음료 ‘뱅쇼(vin chaud)’를 무알콜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영화 속 크리스마스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은은한 시나몬 향과 깊은 레드 와인의 풍미, 달콤한 과일의 맛이 일품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은 홀리데이 시즌의 설렘과 고객분들의 다양한 취향을 담은 ‘마이 윈터 페이버릿’ 테마와 함께 한정 음료를 준비했다”며, “이 외에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연말, 더욱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케이크와 디저트 등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