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협력사와 함께 최전방 지키는 국군 장병 노고 격려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협력사가 함께 최전방에서 복무 중인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기부행사를 기획했다.
2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 협력회(트윈스 클럽)’는 지난 1일 강원도 화천 소재 육군 제15보병사단(승리부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LG전자 협력회는 협력사들의 자발적 협의체다. 이날은 협력회가 자발적으로 계획한 군부대 위문품 기부행사에 회사 또한 힘을 보탬으로써 민(民)-군(軍) 협력과 동반성장의 의미를 전했다.
김병수 동반성장담당, 협력회장 한동권 대표를 포함한 협력회 임원단, 15사단 관계자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올레드 TV, 사운드 바 등 가전제품 80여대를 전달했는데 이 제품들은 15사단 본부 및 예하부대에 복무하는 장병들의 생활관, 세탁실, 식당 등 편의시설에 설치 예정이다.
LG전자는 협력사와 함께 만든 가전제품이 국군장병의 사기를 향상시키고 이들이 건강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동권 LG전자 협력회 대표 회장은 “어떤 역경에도 국가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병수 LG전자 동반성장담당은 “협력사와의 상생에서 나아가 국가 보호와 국민 안전에 힘쓰는 군부대에 힘을 더해 지역사회 발전으로도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