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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청수당…유통업계, ‘맛있는 협업’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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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3.10.12 10:31 ㅣ 수정 : 2023.10.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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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24]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맛있는 협업을 이어간다. 이마트24는 서울 익선동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베이커리 카페 청수당과 손잡고 협업 상품 4종을 단독 출시한다. 또 롯데웰푸드는 배상면주가와 협업해 ‘기린 느린마을막걸리 크림빵’ 2종을 내놓는다. CJ제일제당은 ‘육공육’의 유럽식 프리미엄 슬라이스 햄 3종을 출시하며 베이커리 브랜드 ‘교토마블’과 협업한 신메뉴도 선보인다.

 

■ 이마트24, 익선동 핫플 ‘청수당 컬래버레이션 디저트’ 4종 출시

 

이마트24가 익선동 핫플레이스 ‘청수당’과 손잡고 시그니처 메뉴를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상품 4종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익선동을 비롯한 전국 6개점에 위치한 청수당은 초대형 한옥 베이커리 카페로 자연 풍경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정취와 이색적인 인테리어로 각종 SNS 인플루언서들로부터 가장 핫한 카페 중 하나로 손꼽히는 명소다.

 

이마트24는 익선동 청수당의 상징과도 같은 프로마주 케이크를 재해석한 ‘청수당 딸기프로마주 케이크’(3700원), ‘청수당 딸기에그슈크림 샌드위치’(3200원), ‘청수당 우유프로마주 생크림빵’(2800원), ‘청수당 말차프로마주 생크림빵’(2800원, 10월 19일 출시)을 12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청수당 딸기프로마주 케이크’는 청수당에서만 누적 판매량 3만 개를 돌파하며 식지 않는 인기를 입증한 딸기프로마주 케이크를 편의점 냉장 디저트로 구현한 상품이다. MZ세대 디저트 마니아들로부터 명성을 얻은 상품을 전국 이마트24 매장을 통해 선보임으로써 젊은 층이 선호하는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취지다.

 

이 상품은 딸기 색상의 촉촉한 빵 시트 위에 딸기퓨레와 새하얀 연유크림을 층층이 쌓아 달달한 식감은 물론 색감까지 고스란히 살려 맛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스푼을 동봉해 취식 편의성을 높였으며, 청수당 특유의 감성을 담은 패키지 디자인으로 마무리해 유명 핫플과의 컬래버레이션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청수당의 시그니처 메뉴에서 착안한 ‘청수당 우유/말차 프로마쥬 생크림빵’은 신선하고 생크림에 크림치즈와 차별화 소재인 우유/말차를 더해 크림빵 특유의 풍미를 한층 더 깊게 구현해 냈다.

 

‘청수당 딸기에그슈크림 샌드위치’는 부드러운 통식빵 사이에 청수당의 스테디셀러 원료인 딸기잼과 계란이 함유된 슈크림을 적절한 배합으로 조합해 입안 가득 퍼지는 딸기맛과 함께 슈크림의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수당과의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이마트24는 행사카드(BC카드)로 해당 상품을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재은 이마트24 브랜드마케팅팀 파트너는 “전국 이마트24 매장이 트렌디한 인기 메뉴를 만나볼 수 있는 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익선동 대표 핫플 ‘청수당’과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협업 상품을 발 빠르게 선보여 이마트24만의 ‘맛집 편집숍’ 이미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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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웰푸드]

 

■ 롯데웰푸드-배상면주가, ‘기린 느린마을막걸리 크림빵’ 2종 출시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의 양산빵 브랜드 ‘기린’(KIRIN)이 배상면주가 ‘느린마을막걸리’와 손잡고 ‘느린마을막걸리 단팥생크림빵’, ‘느린마을막걸리 쌀슈크림빵’ 등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기린과 느린마을막걸리의 브랜드 간의 협업으로 탄생한 ‘느린마을막걸리 크림빵’ 2종은 인공감미료 없이 순수하게 빚은 느린마을막걸리 본연의 맛을 담은 ‘REAL’ 막걸리크림과 달콤한 단팥 앙금, 부드러운 쌀 슈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또 롯데웰푸드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었던 ‘반갈샷’(빵을 반으로 갈라 찍은 사진) 트렌드에 맞춰 제품 속 크림을 아낌없이 가득 채웠다.

 

‘느린마을막걸리 크림빵’ 2종에 들어간 ‘REAL’ 막걸리크림은 느린마을막걸리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1년여간의 배합 테스트를 거쳤다. 또 빵 반죽과 속에 들어간 앙금이 최적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재료 간의 비율에도 신경을 썼다. ‘느린마을막걸리 크림빵’ 포장 디자인은 ‘느린마을’ 로고를 전면에 내세우고, 경기도 포천군에 위치한 느린마을 양조장 ‘산사원’의 전경을 담아 브랜드 간의 협업을 강조했다. 롯데웰푸드의 신제품 크림빵 2종은 전국 CU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배상면주가에서는 롯데웰푸드와 현업을 기념하며 자사몰인 홈술닷컴에서 선착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최근 프리미엄 막걸리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막걸리’와 프리미엄 빵을 만들겠다는 롯데웰푸드 ‘기린’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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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 육공육 유럽식 프리미엄 슬라이스 햄 신제품으로 만든 신메뉴 선봬

 

CJ제일제당의 프리미엄 델리미트(Deli meat) 브랜드 ‘육공육(六工肉)’이 미식햄 신제품으로 유럽식 프리미엄 슬라이스 햄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유럽식 프리미엄 슬라이스 햄 3종으로 ‘육공육 잠봉 슬라이스·이탈리안 슬라이스·등심 슬라이스’다. 나트륨이 낮은 안데스 소금으로 저온 숙성하고, CJ제일제당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고기 식감은 그대로 살려 전문점 수준의 풍미를 구현했다.

 

‘이탈리안 슬라이스’는 고기에 파프리카, 양파, 고추 등 한국인에 입맛에 잘 맞는 채소들을 훈연해 부드러운 단맛과 매콤한 풍미를 살렸다. 치아바타와 야채를 곁들여 이탈리안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거나, 파스타 토핑, 와인 안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등심 슬라이스’는 기름기가 적은 국내산 알등심 살코기를 발라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프랑스식 햄 ‘잠봉 슬라이스’는 돼지고기 뒷다리살의 부드러운 고기 식감을 그대로 살렸으며, 큼지막한 크기로 출시돼 1장으로도 풍성하게 잠봉뵈르 샌드위치, 크로크 무슈 등을 즐길 수 있다.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데니쉬 식빵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교토마블’과 협업한 신메뉴도 선보인다. 육공육 슬라이스 햄과 후랑크 등을 활용한 ‘잠봉크림 굴뚝파이·로인뵈르 샌드위치·킬바사 굴뚝파이’ 등 콜라보 메뉴 10종을 신용산역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마블베이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미식 경험이 많아지고 입맛이 고급화됨에 따라 프리미엄 육가공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집에서도 고급스러운 외식경험을 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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