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13일 북부복지타운에서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 자원봉사단(단장 윤금옥) 발대식을 개최했다. 

평택시 최원용 부시장을 비롯해 평택시의원, 경기도의원, 국회의원 등 내빈 27명과 자원봉사단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발대식은 자원봉사자로서의 자질 함양을 위한 기초 교육과 봉사단 소개, 선서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부모회 자원봉사단원들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가진 재능을 나누며 지역사회 주민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공유하겠다’는 선서를 하였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부모회 자원봉사단원 모두가 함께 온 마음을 다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향기를 전달할 수 있는 향기 가득한 봉사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 자원봉사단 윤금옥 회장은 “의미 있는 자리에 함께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 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재능을 나누고, 함께하는 공동체적 의식을 가지고 서로가 도움이 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하며 발대식을 마무리하였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 자원봉사단은 총 33명의 부모회 회원으로 구성되어, 지역으로부터 받은 배려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배식 봉사,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 자원봉사단은 발대식에 앞서 지난 12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바자회를 진행하며 장애인복지 사업비 마련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