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30818500160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경기도 내 마이스 기관들이 함께 한 노력 덕분에 수상의 영광 안을 수 있었다"

글자확대 글자축소
임은빈 기자
입력 : 2023.08.18 16:54 ㅣ 수정 : 2023.08.18 16:54

경기관광공사, 스텔라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 포상관광 도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

image
16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조원용(가운데) 경기관광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관광공사]

 

[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는 경기도와 마이스 업계의 세계적 권위지인 'M&C ASIA(Meetings and Conventions Asia)'에서 주최하는 스텔라 어워즈(Stella Awards)에서 '아시아 최고 포상관광 도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오후(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렸다.

 

특히 경기도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 비즈니스 데스티네이션즈(BD: Business Destinations)에서 주최하는 BD 트래블 어워즈(BD Travel Awards)의 '아시아 최고 마이스 개최지' 수상에 이어 글로벌 마이스 어워드 2관왕을 차지하게 됐다.

 

동 행사는 미국 '노스 스타 트래블(North Star Travel)' 그룹의 아태지역 매체인 'M&C ASIA'가 주최·주관하며 아시아 지역 MICE 산업의 성장과 성공에 기여하는 기관들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는 총 16개 지역, 900여 개 기관들이 경합해 6개 부문 29개 시상 종목에서 최종 수상자가 확정됐다.

 

수상자 선정은 마이스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M&C ASIA' 구독자 1만600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 둘째 주까지 1차 투표를 실시한 후, 1차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시상 위원회가 최종 후보 2~3배수에서 최종 수상자를 결정, 발표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마이스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마이스 유치의 트렌드를 읽고 도내 31개 시·군의 지역적 매력이 드러나는 인센티브 장소와 한국적 특색이 살아 있는 지역 관광콘텐츠를 적극 발굴해 뉴스 레터 및 해외 유력 매체를 통해 꾸준히 홍보해 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 다양한 인센티브 장소를 찾고 있는 글로벌 마이스 기획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직접 시상식에 참석해 "경기도 내 다양한 MICE 기관들이 함께 한 노력 덕분에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세계 각국에서 온 인센티브 투어 참가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30일 포상관광 투어 상품을 기획하는 인센티브 여행사를 대상으로 업계 소통 간담회를 열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해, 향후 경기도 포상관광 유치 개최 지원 사업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마케팅 정책을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