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모의 의사일정을 진행하는 ‘제16회 청소년의회’를 1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한 청소년의회에는 현일초등학교 자치회 학생, 교사 등 24명이 참여했으며 유승영 의장, 이관우 부의장이 참관했다.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현일초 학생들은 ▲현일초등학교 안전 구역 설치에 관한 조례안 ▲현일초등학교 방과 후 시간 운동장 외부인 출입 금지에 관한 조례안 총 2건의 안건을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 및 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하는 등 지방의원의 역할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 문제에 관한 의견들을 서로 나눠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이번 청소년의회에 참여하면서 민주주의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의회를 참관한 유승영 의장은 “현일초등학교를 끝으로 2023년 청소년의회가 마무리 됬다”며“내년에도 의회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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