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김근영 사장, 청렴을 이야기 하다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임직원들에게 바람직한 공직 가치관을 강조하고 부패인식 기준을 재정립하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CEO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김근영 사장은 8월 전체 간부회의에서 우리 공사의 청렴 수준이 왜 평균 수준에 머무르는지에 대해 조직문화의 관점에서 해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전 직원 대상 온·오프라인 사내 교육을 직접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청렴과 부패의 정의 ▲청렴 관련 인물 탐구 ▲국내 청렴도 수준 ▲반부패 법령 위반사례 ▲부패인식 기준 재정립 등 사례 위주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김근영 사장은 “우리 공사의 부패인식 수준이 선진화되기 위해서는 Regal Standard(법적 기준)와 Social Standard(사회적 기준)의 차이를 줄여야 한다”며 임직원들에게 부패를 인식하는 관점의 전환이 우선이라는 내용으로 교육을 마무리했다.
HU공사는 2023년 청렴 수준을 증진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구체화하였고 ‘부패 방지 시스템 고도화 추진계획 수립’, ‘윤리경영위원회 개최’, ‘취약 시기 복무감사’ 등 총 23개의 세부과제를 추진 중이다. 또한 성공적인 윤리경영을 달성하고자 윤리경영 중장기(2023~2027년) 계획을 수립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으뜸 공기업을 실현하는 것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중점 과제들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