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6.29 09:45 ㅣ 수정 : 2023.06.29 09:45
글로벌 골즈 달성 위한 청년 목소리·영향력 있는 활동 전파 위해 설립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고방식 촉구 등 긍정적 변화 일으킬 것으로 기대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청년 지원 프로젝트의 멤버를 확대했다.
삼성전자는 29일 유엔개발계획(UNDP)이 2030년까지 전 세계 청년들과 함께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Global Goals)’ 달성을 지원하는 ‘제너레이션17 (Generation17)’ 프로젝트에 청년리더 3명을 추가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제너레이션17은 2020년 10월 글로벌 골즈 달성을 목표로 청년들의 목소리와 영향력 있는 활동을 전파하고자 설립됐다. 새롭게 선발도니 3명을 포함 총 17개의 글로벌 골즈를 두루 다루는 17명의 청년 리더가 활동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리더는 △청소년 교육과 커리어 지원 프로그램 ‘어드바이저리 싱가포르(Advisory Singapore)’ 공동 창업자인 목이준(Mock Yi Jun) △글로벌 교육 플랫폼 ‘지노트(Znotes)’ 창업자 주베르 준주니아(Zubair Junjunia) △아프리카 10대 소녀들에게 성 건강 관련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 아프리카(Xari Africa)’ 설립자 프실라 에페 존슨(Priscilla Efe Johnson) 등이다.
청년 리더들은 삼성전자와 유엔개발계획의 최신 갤럭시 기기와 기술을 이용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면서 전 세계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 언팩 이벤트, 칸느 국제 광고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청소년 포럼 등 다양한 글로벌 행사에 참여해 글로벌 골즈 달성을 위한 활동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새로 뽑힌 청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지속가능하고 평등한 미래를 구현하고자 하는 노력에 감동했다”며 “갤럭시 커뮤니티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고방식과 행동을 촉구할 수 있는 영감을 주고, 긍정적 변화를 야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