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3.06.19 11:19 ㅣ 수정 : 2023.06.19 11:19
"이색 조합이 소비자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달튼(Max Dalton)’와 협업한 ‘비스포크 제트 봇 AI’ 스페셜 에디션을 선뵌다.
삼성전자는 19일 서울시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에피소드2(Max Dalton, Moments in Film 63 Episode2)’ 전시 오픈을 앞두고 스페셜 에디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상단 커버가 맥스 달튼의 대표작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과 ‘비스포크 라이프’ 등 총 2종으로 구성됐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상단 커버는 이번 전시의 메인 작품인 웨스 앤더슨 감독의 2014년작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오리지널 일러스트 작품이 포함됐다.
‘비스포크 라이프’ 상단 커버는 공간을 층층이 쌓아 도식화하는 맥스 달튼 특유의 화풍을 활용해 사용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주는 삼성 가전 제품들이 함께하는 비스포크 라이프를 담았다.
맥스 달튼은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나의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간에 내 작품이 직접 들어가서 움직이는 예술작품이 된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고 협업 소감을 밝혔다.
김성욱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다양한 협업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와 예술 작품이 함께하는 이색 조합에 소비자들이 흥미를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맥스 달튼의 움직이는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