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진행되던 부채한도 상한에 대한 협상이 일시 중단됐다며,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 역시 기자들에게 "우리는 백악관의 움직임을 얻어야 하고 아직 그런 움직임이 없으며, 우리는 일시 중단한 상태"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 지난 18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JP모건은 미국 의회가 부채한도 증액에 합의하거나 9월 초 예정된 노동절까지 한도를 유예하는 등의 조처로 부채한도 문제가 해결되면 미국 증시가 급격하게 반등할 수 있다며, 그 배경에는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 성장 △소비지출과 기업 재무제표의 견조한 흐름, △랠리 주식·종목의 종류 증가를 꼽았다고 설명했다.
- 지난 19일(현지시간)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월가의 투자금융 기관 키뱅크가 미국의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주가가 올해 들어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추가 상승 여력까지는 소진됐다며, 만약 반도체 수요가 추가로 증가한다고 가정하는 강세 시나리오는 130달러 수준에서 138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추경호 부총리,국무회의(오전 10시, 서울청사)
- 최상대 2차관, 정부교섭단체협약 체결식(오후 4시, 비공개)
- 2022년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결과(오전)
[금융위원회]
- 김주현 금융위원장, 자본시장 투명성 제고를 위한유관기관 토론회(09시)
- 자본시장 투명성 제고를 위한 유관기관토론회 개최(배포시)
- 상호금융권 규제차익 해소를 위한정책토론회 개최(배포시)
[한국은행]
- 2023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06시)
- 2023년 1/4분기 가계신용(잠정)(정오)
- 2023년 상반기「화폐유통시스템 유관기관 협의회」정기회의 개최 결과(배포시)
[금융감독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토론회(09시)
- '23.3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정오)
- [금융꿀팁]<143>신입사원의 금융상품 현명하게 가입하기<시리즈 제1편 보험>- 보험상품은 소득수준, 가입목적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가입하세요!-(정오)
- 자본시장 투명성 제고를 위한 유관기관 토론회 개최 (배포시)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0시 기준으로 지난 21일 1만6808명, 22일 6798명 등 총 2만3606명 증가해 누적 3154만8083명이 됐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59명이고, 사망자는 17명 늘어 총 3만4687명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2월 26일부터 일요일·공휴일에는 매일 오전 9시 30분 공개하던 코로나19 통계를 발표하지 않기로 한 데 이어, 6월부터는 아예 주 단위로 집계·공개한다. 코로나 유행 안정화 상황과 공무원 등 일선 현장에서의 피로감을 고려했다.
결막염 등 눈병 증세를 동반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인 XBB.1.16 검출률이 59.9%로, 가파르게 증가세다. '아르크투루스'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이 변이는, 전파력이 기존 XBB.1이나 XBB.1.5보다 1.17∼1.27배 강하고, 면역 회피 특성을 지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일(현지시간) 국제보건규칙 긴급회의를 열어 코로나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했다. 이에 우리 정부도 오는 6월부터 코로나 위기경보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낮춰진다. 2020년 1월 '심각'으로 격상된 이후 3년 5개월만이다.
사실상 엔데믹(풍토병화) 선언으로 다음달부터는 아직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남았던 의원급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병원급 제외) 된다.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도 5일로 바뀐다. 백신과 치료제는 당분간 무상 제공된다.
WHO가 엠폭스(원숭이두창)에 대한 PHEIC를 해제했으나, 우리 정부는 현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유지한다. 국내 엠폭스 확진자가 지난 20일 1명 늘어 누적 81명이 됐다. 엠폭스 백신 접종은 현재 전국 33개 의료기관·보건소에서 접종 중이다.
또 지난 15일부터 면역저하자·고령자는 당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대상은 2가백신을 접종한 지 3개월 이상 지난 12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의료진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접종을 권고받은 65세 이상 고령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