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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평택을 지역위원회 쌀값정상화법(양곡관리법) 공포 촉구 피켓팅, 현수막게첩, 서명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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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기
입력 : 2023.04.04 14:44 ㅣ 수정 : 2023.04.04 14:44

정부여당은 농민생존과 식량안보위해 거부권행사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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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켓시위하는 더불어민주당평택을 지역위원회 김현정 위원장[사진=더불어민주당평택을 지역위원회 ]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현정)는 지난 3월 23일 국회를 통과한 쌀값정상화법(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대통령 거부권 행사 반대와 즉각적인 공포를 촉구하는 피켓팅을 3월 29일부터 진행 중이다.

 

또한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쌀값정화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현수막게첩과 서명운동등을 전개하고 있다.

 

김현정위원장은 "쌀은 전체 농업생산액중 16.9%, 전체 농가의 51.6%를 차지하는 우리 농업의 핵심 품목"으로 "농가의 절반 이상이 쌀농가인만큼 쌀값이 떨이지면 농업소득의 감소는 불보듯 뻔할 것"임을 지적하며

 

"쌀값정상화법은 농민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힘주어 말하고 조속히 공포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쌀 소비 감소 등으로 인한 쌀 공급과잉 문제는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통해 해소가 가능한 바,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된다면 쌀 시장격리는 사실상 하지 않아도 되고, 밀·콩 등 주요 작물의 자급률을 높여 식량안보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였다.

 

이어서"도농복합도시인 평택은 2017년 기준 8,437호 가구의 20,153명 농민이 농사를 짓고 있는 만큼 이번 양곡관리법 시행이 절실하다"고 말하였다.

 

평택을지역위원회는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서명운동 등을 통해 농민을 보호하고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국민께 알리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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