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3.29 13:35 ㅣ 수정 : 2023.03.29 13:35
2005년 기업은행 입행…2021년엔 IBK저축은행장 역임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IBK투자증권이 29일 서울 여의도 삼덕빌딩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서정학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최종 선임했다.
1963년생인 서 신임 대표는 동국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이후 기업은행 싱가폴·뉴욕지점 등에 근무했으며, IB지원부장과 기술금융부장, IT그룹장,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 CIB그룹장 등을 거쳐 2021년부터 IBK저축은행장을 역임해 왔다.
서 대표는 이날 취임사에서 “국내 유일의 국책은행 계열 증권사로써 국민과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증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IBK금융그룹 네트워크에 투자증권만의 전문역량을 더해 호혜적이고 지속가능한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