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독거 국가유공자 100여 명에 중구 보훈회관에서 설음식 나눠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방산·정보통신기술(ICT) 기업 한화시스템이 지난 19일 서울 중구 보훈회관에서 독거 국가유공자 어르신 가운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설 명절맞이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와 서울사업장 임직원들은 참전 유공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떡만둣국·나물·과일 등 명절 음식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해 인사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화시스템은 2016년부터 중구 보훈회관을 방문해 명절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다.
더불어 한화시스템 용인·판교·서현사업장은 같은 날 경기동부보훈청 관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200가구에 떡국떡을 전달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
어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국가유공자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식사를 하시는 잠시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화시스템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새해·현충일·국군의 날 등 명절과 주요 국경일에 △임직원 현충원 참배와 묘역 정화 봉사활동 △보훈 가정 주거개선 사업 △군 장병 진로 취업 멘토링 등 호국보훈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