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새로운 디저트가 출시됐다. 설빙은 겨울 간식으로 ‘한입쏙붕어빵 피자맛’과 ‘국화빵’ 2종을 신메뉴로 내놓았다. 투썸플레이스는 프랑스 디저트 ‘다쿠아즈’를 투썸플레이스 스타일로 완성한 ‘다쿠아즈 에뻬’ 3종을 출시했다.
새로운 주류도 소비자를 찾는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산 쌀 100% 로 만든 청주 ‘백화’를 선보였고, GS25는 2022년산 보졸레누보를 11월 국내에 판매한다. 이 외에 하림은 ‘치킷너겟’ 출시 30주년을 맞아 기념 한정판을 내놓았다.
■ 설빙, 겨울 간식 ‘한입쏙붕어빵 피자맛’‧‘국화빵’ 출시
설빙은 따뜻하고 달콤한 겨울 추억의 간식으로 ‘한입쏙붕어빵 피자맛’과 ‘국화빵 2종’을 신메뉴로 출시한다.
‘한입쏙붕어빵 피자맛’은 설빙의 시그니처 사이드 메뉴이자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한입쏙붕어빵의 새로운 맛으로, 치즈와 옥수수 등의 필링을 붕어빵 속에 가득 채운 메뉴다. 타피오카 반죽을 활용해 한입쏙붕어빵 시리즈 특유의 쫀득한 식감을 더했고 단짠의 조화, 앙증맞은 크기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기기 좋다.
동그란 모양에 국화 무늬가 새겨진 ‘국화빵’도 함께 출시했다. 팥과 슈크림 2종으로 선보이는 설빙표 국화빵은 비주얼은 물론,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과 뜨거운 팥·슈크림 필링으로 그 시절 추억의 맛을 재현한다. 길거리나 휴게소에서도 만나기 어려웠던 국화빵과 붕어빵은 이제 설빙에서 포장과 배달 주문으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동’을 앞두고 통단팥죽도 준비했다. 설빙은 국산 팥을 활용해 쌀쌀한 날씨에도 따뜻하게 속을 채울 수 있는 추억의 간식을 선보인다. 달콤하고 풍미 좋은 통단팥으로 맛은 물론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메뉴다.
설빙 브랜드 관계자는 “평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추위로 겨울철 간식 수요가 급증한데 따라 붕어빵, 국화빵 등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간식 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인기 사이드 메뉴 한입쏙붕어빵을 필두로, 설빙표 간식메뉴와 함께 달콤하고 따스한 가을·겨울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투썸플레이스, 프랑스 디저트 ‘다쿠아즈 에뻬’ 3종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프랑스 디저트 ‘다쿠아즈 에뻬(Dacqoise épais) 3종’을 출시한다.
‘다쿠아즈 에뻬’는 머랭에 아몬드 가루와 슈가 파우더를 넣어 구워낸 ‘비스퀴’ 사이에 크림을 채운 프랑스 정통 디저트 ‘다쿠아즈’를 투썸만의 스타일로 완성한 제품이다. 도톰한 비스퀴로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을, 진하고 크리미한 필링으로 입안 가득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다쿠아즈 에뻬는 '커스터드 바닐라', '다크 초콜릿', '그린티 가나슈' 3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커스터드 바닐라 다쿠아즈 에뻬는 달콤한 풍미의 바닐라 크림이 더해져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다크 초콜릿 다쿠아즈 에뻬는 달콤 쌉싸름한 다크 초콜릿과 부드러운 생크림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그린티 가나슈 다쿠아즈 에뻬는 진한 국내산 녹차 크림과 달콤한 화이트 초콜릿이 잘 어우러진 제품이다.
다쿠아즈 에뻬는 고급스러운 전용 패키지에 담은 기프트 세트로도 만나볼 수 있다. 3가지 다쿠아즈 중 원하는 맛의 제품을 선택해 3 개입 또는 6 개입으로 구성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담당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취향과 선호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마카롱에 이어 프랑스 정통 디저트 ‘다쿠아즈’를 투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새로운 스몰 디저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일상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다쿠아즈 에뻬’를 전용 패키지에 담아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센스있는 선물로 활용해 보시길 추천 드린다”라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 국내산 쌀로 만든 청주 ‘백화’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국내산 쌀 100% 순미 청주 ‘백화’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주정이 첨가되지 않아 청주 본연의 맛을 살렸으며 과일 향과 쌀 향이 은은하게 나는 것이 특징이다. 깔끔한 뒷맛이 식재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아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울리며 14도의 알코올 도수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백화’는 전국 롯데마트, 롯데슈퍼에서 구매 가능하다.
특히 이 제품은 롯데칠성음료가 간송미술관과 협업해 출시한 두 번째 제품으로 조선 후기 3대 풍속화가로 알려진 혜원 신윤복의 작품 '월하정인'을 라벨에 배치했다. 달빛 아래 연인의 밀회를 그려낸 이 작품은 국보 제135호 ‘혜원풍속도화첩’ 30점 중 하나다. 신윤복이 활동했던 조선 시대는 우리 전통주 문화가 꽃 피웠던 시기로 신윤복의 다양한 작품에서 술을 마시며 풍류를 즐기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우리나라 전통주의 발전을 기원하며 해당 작품을 라벨에 적용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막걸리, 증류주 등 전통주가 관심를 얻고 있는 추세”라며 “간송미술재단과의 협업 제품인 ‘백화’를 통해 전통주의 기본이 되는 청주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GS25, ‘2022년 보졸레누보’ 사전 예약 판매
GS25가 오는 11월17일 ‘2022년 보졸레누보’ 출시를 앞두고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지난 2002년부터 보졸레누보를 전 세계 출시일에 맞춰 판매해 왔다. 지난해까지 판매한 보졸레누보는 약 80만병에 이른다. 연간 평균 4만병에 이르는 수치로 꾸준한 취급과 판매를 통해 보졸레누보 최대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 했다.
올해 GS25가 선보일 보졸레누보는 ‘조르쥬뒤뵈프 보졸레누보’ 2만4000병으로 조르쥬뒤뵈프가 설립한 와이너리 생산 제품이다. 조르쥬뒤뵈프는 보졸레누보 축제의 창시자이자 프랑스의 지역 와인에 불과 했던 보졸레누보를 인기 와인으로 탈바꿈시켜 보졸레지역을 부유하게 만든 살아있는 와인의 전설로 통한다.
그의 이름을 딴 ‘조르쥬뒤뵈프’는 현재 프랑스 와인의 대명사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으며 그의 와이너리도 젊고 트렌디한 라벨 디자인과 신선한 맛으로 유명해 전 세계 전역에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벤티지는 잘 익은 딸기, 블랙커런트, 라즈베리, 크랜베리 향 등이 그 어느 해의 제품보다 응축돼 베리의 과즙향이 풍부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품종은 전통적으로 가메이 포도 100%를 사용했으며 간이 베인 육류 요리, 토마토 소스류의 파스타, 치즈, 꼬치 요리 등과도 잘 어울린다고 GS25는 제안한다.
GS25는 주류 스마트오더 ‘와인25플러스’를 통해 11월8일까지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동안 보졸레누보를 예약하고 출시일인 11월 17일 오후 6시 이후 수령한 참여 고객에게는 와인25플러스 전용 멤버십포인트를 2배 적립해 준다.
GS25는 이번 사전 예약을 기념해 최대 37%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콤보 상품 12종을 구성했다. ‘와인25플러스’는 스페인 카스티야 지방의 데일리 와인으로 유명한 셀렉투스, 치킨요리와 잘 어울리는 칠레산 화이트와인 카르멘 샤도네이 등으로 구성된 8종을 선보인다. GS25 매장에서는 스파클링 와인 판매 1위 브랜드인 로트캡션브뤼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 브랜드 깔로로시 4종으로 콤보 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다.
김유미 GS리테일 음용기획팀 매니저는 “GS25가 유통 업계 최대 수량으로 세계적인 보졸레누보를 선보이게 된 데는 GS25가 2002년 이후 20년 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보졸레누보를 판매해 온 가치를 인정 받아 최대 유통 채널로서 자리매김 한 덕분”이라고 말하며 “GS25가 알차게 준비한 만큼 신선한 햇 와인으로 연말 홈파티나 가족 간에 즐거운 모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하림, ‘치킷너겟’ 30주년 기념 한정판 출시
㈜하림이 ‘치킨너겟’ 출시 30주년 기념 한정판을 선보인다.
하림 치킨너겟은 100% 국내산 닭고기 순살로 만들었. 하트, 별, 강아지 등 귀여운 모양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1992년 출시 이후 하림을 대표하는 인기 메뉴로자리잡았다.
하림은 치킨너겟 30주년을 기념해 특별 한정판을 선보였다.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존 480g 제품에 용량을 370g 늘리고 가격은 동일하게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찾아보는 재미를 위해 ‘하림 치킨너겟 30주년 기념 한정판’ 일부 제품엔 하트, 별, 강아지 등 8가지 기본 모양 외에 ‘30주년’을 의미하는 숫자 3과 0 모양 치킨너겟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숫자 3과 0 모양 치킨너겟을 찾아 SNS에 인증하면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30일까지 하림 치킷너겟 숫자 모양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하림치킨너겟30주년#하림치킨너겟#하림너겟)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총 30명을 선정해 하림 공식 쇼핑몰 ‘하림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쿠폰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30주년을 축하하는 퀴즈이벤트도 열린다. 참여자 중 총 30명을 뽑아 에코백과 담요 등 다양한 하림 굿즈를 선물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하림 공식 인스타그램과 제품 패키지 뒷면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하림 대학생 서포터즈 유니버스가 직접 기획한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하림 유니버스는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방탈출 게임과 MBTI 테스트를 활용한 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하림 치킨너겟에 오랫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30주년 기념 한정판과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맛과 영양은 기본, 먹는 재미도 풍부한 치킨너겟 드시고 푸짐한 경품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도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