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포켓몬 X 빼빼로’ ‘CU X 하프커피 버터그림라떼’…콜라보 신상 뭐 있나?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브랜드간 시너지를 느낄 수 있는 협업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롯데제과는 11월11일 빼빼로 데이를 앞두고 포켓몬, 인생네컷, 바닐라코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빼빼로’ 6종을 선보인다. CU는 인기 카페 ‘하프커피’와 손잡고 시그니처 메뉴인 ‘버터그림라떼’를 단독으로 판매한다. 뚜레쥬르는 브랜드 ‘오롤리데이’와 손잡고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담은 제품들을 내놓았다.
이 외에 하림은 GS25에서만 갓 튀긴 ‘피카츄 돈까스’ 판매를 시작했고, 농심은 건면으로 만든 ‘사천백짬뽕사발’을 출시했다.
■ 롯데제과, 포켓몬‧인생네컷‧바닐라코 ‘컬래버레이션 빼빼로’ 선봬
롯데제과가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컬래버레이션 빼빼로를 선보인다.
이번 롯데제과에서 선보이는 컬래버 빼빼로는 총 6종이다. ‘포켓몬’, ‘인생네컷’, ‘바닐라코’, ‘흔한남매’, ‘망그러진 곰’, ‘산리오’ 등과 함께 협업해 제품 콘셉트를 모두 다르게 구성했다. 또 컬래버 빼빼로를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몰도 기획 제품에 따라 다르게 편성했다.
‘포켓몬 X 빼빼로’는 제품 패키지에 포켓몬 디자인을 적용하고 구성품으로 다양한 구성의 빼빼로(12개입) 이외에도 포켓몬 아크릴 키링 1개가 들어있다. 이 제품은 쿠팡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인생네컷 X 빼빼로’는 패키지 전면 디자인은 인생네컷의 콘셉트로 ‘빼빼로프렌즈’ 캐릭터가 삽입돼 있으며 다양한 구성의 빼빼로(20개입)와 함께 인생네컷의 지류 촬영권도 들어가 있다. 이 제품은 쿠팡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바닐라코 X 빼빼로’는 빼빼로와 바닐라코의 글로우 베일 틴트 디자인을 패키지에 적용하고 컬래버 제품에 들어간 바닐라코 제품에 따라 수량이 정해져 있다. 글로우 베일 틴트 2종이 들어간 12입용(3,000개 한정판매), 파우치가 들어간 12입용(5,000개 한정판매)으로 판매된다. 이 제품은 G마켓, 옥션에서 구매 가능하다.
‘흔한남매 X 빼빼로’는 흔한남매의 캐릭터가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 12개입과 20개입의 빼빼로 제품으로 구성된다. 흔한남매 스티커가 들어간 12개입은 롯데 스위트몰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해당 제품 구매시 추첨을 통해 흔한남매 인형과 이모티콘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20개입은 롯데온에서 구매가능하다.
‘망그러진 곰 X 빼빼로’는 망그러진 곰 컬래버 제품으로 카카오톡의 선물하기로만 구매 가능하다. 이 제품에는 다양한 빼빼로(6개입)와 함께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망그러진 곰 키링과 파우치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산리오 X 빼빼로’는 산리오 캐릭터즈가 패키지 전면에 삽입돼 있다. 이 제품은 다양한 구성의 빼빼로(12개입)와 산리오 캐릭터 스티커가 들어가 있다, 또 해당 제품 구매시 추첨을 통해 산리오 아크릴톡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 제품은 롯데제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다.
롯데제과는 온라인 전용 컬래버 빼빼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롯데마트몰, 이마트몰에서 빼빼로를 구입하면 구매처에 따라 빼빼로 프렌즈 컵받침(롯데마트몰, 이마트몰)와 그립톡(이마트몰) 굿즈를 증정하고 일부 온라인몰에서는 빼빼로 구매시에는 달력, 양말, 연필, 가습기 등을 증정한다.
롯데제과는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시장과 함께 온라인 시장도 빼빼로데이의 주요 판매채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콘셉트의 다양한 제품 및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CU, 인기 카페 ‘하프커피 버터그림라떼’ 단독 출시
CU가 디저트 카페 브랜드 하프커피(halff coffee)와 손잡고 시그니처 메뉴 버터크림라떼를 활용한 콜라보 상품 시리즈를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하프커피’는 부드럽고 중독성 있는 버터크림라떼로 인기를 끈 카페다. 차별화된 맛의 커피와 디저트, 감각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성수동, 가로수길 등 핫플레이스에서 커피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
CU는 하프커피에서 누적 판매량 150만 잔 이상을 기록한 대표 메뉴 버터크림라떼를 비롯해 인기 순위에 꼽히는 말차크림라떼, 바나나크림라떼 등을 모티브로 개발한 과자, 디저트, RTD 커피 총 6종의 상품들을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CU는 하프커피를 대용량(410ml)으로 즐길 수 있는 아메리카노와 바나나크림라떼 2종 (각 2700원)을 내놓는다. 해당 상품은 고소한 맛에 은은한 산미가 올라오는 깔끔한 아메리카노와 부드럽고 달콤한 바나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바나나크림라떼다.
오는 11월3일에는 시그니처 메뉴인 버터크림라떼(2500원)를 선보인다. 국산 1급A 원유가 50% 이상 포함된 상품으로, 수 십 차례에 걸쳐 시제품을 만든 끝에 부드럽고 중독성 있는 크림 맛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겨울에 어울리는 달콤쌉싸름한 맛의 말차크림라떼 (2500원)도 출시한다
하프커피 버터크림스틱(1700원)은 비스켓 위에 버터크림을 발라 구워낸 2겹 구조의 과자로 풍부한 버터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중독성 있는 단짠(달고 짠 맛)이 특징이다. 크림 쿠키슈(2600원)는 버터크림라떼맛의 크림이 한가득 들어간 슈 위에 바삭한 쿠키를 토핑한 냉장디저트다.
오수정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유명 맛집의 메뉴를 상품화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점은 실제 매장에서 느낀 감성과 경험이 편의점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상품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CU는 편의점 주 이용객인 MZ세대들이 선호하는 맛집과의 협업으로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뚜레쥬르, ‘오롤리데이’ 협업 수험생 응원 제품 내놓아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일상 속 행복의 형태를 발견하고 연구하는 브랜드 ‘오롤리데이’와 손잡고 수험생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제품을 출시한다.
‘오롤리데이’는 행복을 모토로 캐릭터 IP 사업, 제조 및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는 브랜드다. 자사 캐릭터 ‘못난이’를 중심으로 문구, 의류, 생활용품 등 디자인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오롤리데이의 NFT 프로젝트인 ‘해피어타운’은 1초 만에 1만 개가 완판되는 등 충성도 높은 MZ세대(밀레니엄+Z세대)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수능을 앞두고 긍정의 메시지가 필요한 수험생들을 위해 ‘합격 퍼레이드’를 테마로 잡고 오롤리데이의 ‘행복 수집가’ 콘셉트를 활용한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못난이 캐릭터와 행복을 상징하는 세잎클로버를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했다. 오롤리데이 고유의 경쾌한 비주얼과 분위기를 통해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을 행복한 무드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대표제품인 ‘행복한 응원’은 책을 연상하는 위트 있는 패키지에 응원 메시지를 담은 띠지를 둘러 재미요소를 더했다. 찹쌀떡과 초콜릿, 초코 샤브레, 버터 쿠키를 풍성하게 구성했다. ‘합격기원 만주&찹쌀떡 세트’는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은 우유만주와 찹쌀떡 세트로 우유만주에는 합격을 기원하는 인장이 찍혀있다. ‘행복의 찹쌀떡’은 겉면에는 진지한 표정의 못난이를, 슬리브 안쪽에는 응원을 받아 활짝 웃는 못난이 일러스트를 적용한 반전요소로 열었을 때 더욱 기분 좋은 선물이 된다.
이 외에도 한정판 ‘행복 플러스백’도 출시한다. 실용성 높은 다용도 멀티 플러스 백으로 간식백, 피크닉백, 수납백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보온, 보냉 기능으로 합격 기운을 담은 도시락을 따듯하게 유지할 수 있어 수능 선물로도 제격이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24일부터 11월 17일까지 ‘행복 플러스백’을 정품 가격에서 50% 할인된 1만5900원에 판매하며 뚜레쥬르X 오롤리데이 콜라보 제품 구매 시에는 4000원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자세한 사항은 뚜레쥬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로 수험생들의 근심, 걱정을 덜어내고자 행복을 추구하는 오롤리데이와 콜라보 제품을 준비했다”며 “뚜레쥬르X오롤리데이 선물세트로 행복한 응원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하림, GS25에서만 갓 튀긴 ‘피카츄 돈까스’ 판다
㈜하림은 GS25에서 갓 튀긴 ‘피카츄 돈까스’를 판매한다.
하림은 지난 8월 포켓몬코리아와 정식 계약을 맺고 국내 유일의 냉동 ‘피카츄 돈까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피카츄 트레이드마크인 번개 모양의 꼬리가 달린 것이 특징이다. 에어프라이기에 익히기만 하면 국내산 재료로 만든 양질의 피카츄 돈까스를 맛볼 수 있어 출시와 동시에 화제를 모았다.
GS25는 피카츄가 그려진 전용 유선지에 함께 동봉해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가격은 1개에 2200원이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어릴 적 학교 앞에서 사 먹던 피카츄 돈까스를 떠올릴 수 있게 GS25에서 판매를 시작했다”며 “모양도 질도 진화한 하림 피카츄 돈까스로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새 추억을 만들며 맛있게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농심, 건면 ‘사천백짬뽕사발’ 출시
농심이 ‘사천백짬뽕사발’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에 깔끔한 건면으로 출시 약 1년만에 1500만개가 판매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천백짬뽕의 매력을 용기면에 담았다.
특히 굴과 바지락, 미더덕 등의 시원한 해물 육수에 청양고추와 후추로 칼칼함을 더한 국물 맛을 그대로 담아냈다. 또 건면의 장점을 살려 더욱 가볍고 간편해졌다. 열량은 275kcal이며, 전자레인지 조리도 가능해 더 쫄깃한 면발을 즐길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용기면 출시를 시작으로 11월부터 사천백짬뽕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올 겨울엔 소비자의 눈과 입을 사로잡으며 짬뽕라면 명가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